민들레

  • 등록 2018.04.12 12:32:59
크게보기

김영미

노오란 심지에
불을 밝혀
봄을 깨우고

천지에
꽃등이
가득
하늘 끝까지
봄으로 환해지면
어린아이 입김에도
가벼이 흩날리는
하얗게 여윈

겸손한 한 생이여



김영미 사모는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선한교회를 섬기고 있다.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 Copyrights ⓒ침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0, 11층 침례신문사 (02) 2681-9703~5 Fax (02) 2681-9706 bbbbb9191@naver.com l bpress7@hanmail.net 등록번호 : 서울, 다06725 | 등록일 : 1977년4월14일 | 발행인 : 침례신문사 강형주 | 편집인 : 강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