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전원 장기기증서약

  • 등록 2015.05.07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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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의원 전원 홍보대사로 위촉


서울특별시의회 회의실에서 지난 423일 서울특별시의회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11명의 시의원들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 장기기증 서약식을 통해서 서울특별시 보건복지위원회 11명의 시의원 중 이순자 위원장을 비롯해 박마루, 김영한 부위원장, 박성숙, 이신혜, 우창윤 시의원 6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으며, 이미 장기기증 등록에 참여한 김동욱, 성백진 의원을 포함하여 총 8명의 시의원이 장기기증 서약자가 되었다.


또한 지난 23, 오승록, 김선갑, 이복근 위원 3명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전원이 생명나눔을 약속하게 됐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이 날, 장기기증 등록에 참여한 11명의 보건복지위원회 시의원들은 박진탁 이사장을 통해 사랑의장기기증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았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이 아름다운 약속을 함께 실천하는 따뜻한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사랑의장기기증홍보대사로서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시의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탁 이사장은 “11명 시의원 모두가 사랑의장기기증홍보대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보건복지위원회 뿐 아니라 전 서울특별시의원 모두가 장기기증의 운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해 3월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99일을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는 등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이에 장기기증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의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201499일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전체 장기기증 등록자 1,142,417명 중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기증 등록자는 311,246명으로 인구대비 장기기증 등록률은 3.15%(20151월 기준)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32.9%의 장기기증 등록률에서 20143% 대로 성장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대를 기록한 것으로 가장 높은 장기기증 등록률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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