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이사장 유정환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4월 25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2020년 개편 예정인 교단 공과 관련 제2차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미남침례회 한국선교부 설훈 선교사의 기도 시작했으며 이요섭 원장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요섭 목사는 “침례교단의 차세대를 믿음의 세대, 부흥의 세대로 세우기 위한 기초석을 놓는 마음가짐으로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이인애 간사(연구개발팀)가 1차 모임 논의 결과에 대해 간단히 보고한 후 김성집 팀장(연구개발팀)이 1차 모임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샘플공과를 제시했다. 이후 공과개편위원들이 서로 의견을 개진하며 새 공과의 방향성과 형식을 정리했다.
공과개편위원들은 계속된 논의 끝에 라이프웨이 교재의 토착화는 한국 주일학교 내에서의 검증이 오랜 시간 요구되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시간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국내 저자들로 집필진을 구성하여 j2B의 형식 변화와 교육콘텐츠 개발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행하기로 했고 라이프웨이 교재의 토착화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연구·개발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한편 공과개편위원에는 현장 목회자로 손경식 목사(원주동문), 조준호 목사(지구촌), 박형광 목사(큰빛), 정구영 목사(지구촌)와 남침례교 국제선교부(IMB) 설훈 선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교회진흥원에서는 5월에 2019년 ‘j2B Ⅲ-2’, 지구촌교회와 협업하는 2019 VBS출판을 목표로 현재 제작 중에 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