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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충남연합회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 개최


우리교단 충남연합회(대회장 계인철 목사)는 지난5월 23일 충남 보령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19년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연합회소속 12개지방회 400여명의 목회자부부가 참가해 함께하는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김석종 목사(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연합증경회장 안병열 목사의 대회를 위한 기도에 이어 연합증경회장 이봉수 목사(광천)의 말씀을 전했으며 특별기도시간을 가져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강신정 목사(연합증경회장), 교단의 연합을 위해 이기덕 목사(연합증경회장)의 특별기도회를 진행한 후 대회장인 계인철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본 교단 총무 조원희 목사의 축사 후 조용남 목사(직전회장)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친 후에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가 시작했다.


충남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윷놀이, 사모농구, 신발양궁, 단체 줄넘기의 경기를 통해 체력과 운동, 안전 및 여가 선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지역 목회자들의 협동과 친목 도모를 위한 행사이며 나아가 친구, 선후배와 자기와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질을 길러주는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도 더 나은 경기집중을 위해 각 지방회를 A, B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각 종목우승을 위해 더욱 열띤 경기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신설된 사모농구, 신발양궁은 사모들의 부상 방지와 더 많은 참석을 위해 선택했는데 큰 호응을 받았다. 치열한 공방 끝에 종합순위를 집계한 결과 우승을 목말라하던 공주지방회(회장 조기택 목사)가 종합우승의 감격을 누렸으며 종합 2등은 동점으로 충남지방회(회장 박원기 목사)와 홍보 지방회(회장 최윤종 목사)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황인준 목사(연합회 총무)의 사회로 12개 지방회의 발전을 위하여 연합증경회장 한양동 목사의 기도와 충남지역 교회부흥을 위해 연합증경회장 임공열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회장 계인철 목사의 간결하고 확실한 말씀선포 후 연합회 총무 황인준 목사(부여가신)의 사회로 성적발표와 시상이 있은 후 연합증경회장 박종서 목사의 축도로 폐회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경품추첨은 친교부장 장동훈 목사(개화)의 유머 있는 진행을 통해 다시금 웃음의 시간이 됐으며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도 참석자들은 자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였고, 운동을 잘 하는 목회자와 잘 하지 못하는 목회자들 모두 하나가 되어 서로 격려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화합하는 대회였다.


대회장 계인철 목사는 “모든 동역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 한뜻이 돼 페어플레이를 통해 서로 섬김과 격려, 배려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교제와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되어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도 이번 대회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기기 위한 승부보다 건강한 몸과 정신을 기르고, 단체 활동으로 협동심과 단결심을 가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준비하며 수고한 모든 대회 임원진들과 특별히 모든 일정을 잘 진행한 황인준 목사(연합회총무)의 노고와 각 지방회 총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 대회는 더 좋은 성적을 다짐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연합공보부장 김원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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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에 응답하는 목회자 자녀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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