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8월 30일 강의동 2층 4203강의실에서 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 후원 강의실 리모델링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안희묵 대표목사와 꿈의교회 목회자들, 장로 및 리더목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노은석 교무처장의 사회로 최윤철 총학생회장의 기도, 침신대 기민석 교수의 설교, 최수환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김선배 총장의 감사 인사 후 안희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기민석 교수는 “교육의 변화”(눅9:3~4)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 간 예수님과 동행하며 이타적인 삶을 살도록 훈련을 받았고 그렇게 훈련이 몸에 배었기 때문에 이후 성령님의 은혜를 받게 되었을 때 진정으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었다”면서 “꿈의교회의 헌신과 기도의 후원을 통해 이 곳에서 배우고 훈련받게 될 많은 학생들이 장차 교단과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부족함 없는 리더로 살아가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꿈의교회 안희묵 대표목사는 지난 3월 입학식 날에도 대학발전 및 장학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중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강의실 리모델링비 5000만 원을 후원해 줌으로 지속적인 모교사랑 및 후배사랑 실천의 본을 보여줬다.
꿈의교회 후원 4203강의실은 기존의 한 방향 형태의 강의실을 부채꼴 형식의 중앙 집중형 강의실 모양으로 리모델링해 학습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강의실로 탈바꿈했다. 또한 전면의 듀얼 모니터를 스마트TV로 설치해 첨단 시설의 갖춘 강의실로 활용할 수 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