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회(이사장 김성태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9월 2일 함께하는교회(김인환 목사) 미남침례회 해외선교부 한국지부(IMB)와 함께 “미자립교회 회복을 위한(KIM) 수도권지역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수도권 모임은 말 그대로 중부권과 남부권에 이어 수도권 지역에 속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그간 꾸준히 정기적 모임을 가지고 있는 수도권 지역 팀 모임에 대한 멘토교회인 함께하는교회의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유지영 회장의 모임에 대한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국내선교회 이사인 김인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애찬을 함께 나누며 깊은 교제를 나눈 후, 교회 건축 부지 현장에 가서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시간에는 유지영 회장의 주관으로 3명의 멘토인 김인환 목사, 유지영 회장, 설훈 IMB부대표의 본격적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교회의 사역과 심정을 나누면서 3명의 멘토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의하는 형식의 대화를 이어 나가는 한편, 교회의 비전과 사명의 설정, 설교의 준비, 새로운 소명에 대한 마음가짐 등, 3시간여 진지한 토론 속에서 다시 한 번 멘토들의 노하우와 진심어린 권면, 사랑이 묻어나는 격려들이 쏟아지는 시간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유지영 회장은 “힘을 잃지 않고, 유기적인 멘토들과의 관계와 권역별 팀모임을 통해 서로가 힘을 얻고, 계속해서 성장 발전하는 교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하면서 오는 10월 28~30일 두 번째로 열리는 “IMB와 함께하는 KIM세미나”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한편 함께하는교회 김인환 담임목사와 성도들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참석한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점심식사와 다과, 선물까지 풍성히 제공했다.
강신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