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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학번 동기회 입학 30주년 기념예배

장학금 1000만원 기탁·재학생 중식 제공


침례신학대학교 89학번 동기회(회장 안도엽 목사, 총무 이황규 목사)는 지난 10월 22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입학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장학금 1000만원을 김선배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89학번 동기회 총무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박수잔 목사(고문)의 대표기도, 89학번 동기회 특송, 송영빈 목사(뉴비전)의 성경봉독, 김선배 총장의 환영사와 장학금 전달 순서를 가졌다. 김선배 총장은 환영사에서 “89학번 동문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과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점심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한 학교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89학번 동기회 안도엽 목사(경기중앙)는 “작은 자가 천을 이루리라!”(사60:18~2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도엽 목사는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른 정탐꾼들과 달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을 취하는 자세라 남달랐다”면서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를 마치고 목회의 현장에서 오직 예수와 복음에만 미쳐서 사역할 때, 비록 지금 작은 자 같이 보여도 천을 이기고 남을만한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만진 목사(국내지역장)의 광고와 이종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행사 후 89학번 동기들은 구내식당 엘림홀에서 오찬을 나누고 새롭게 리모델링한 캠퍼스 일대를 돌며 기념촬영을 가지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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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