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피아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예은 학생(청주하늘비전, 사진)은 지난 12월 7일 아시아 클래식협회와 코리아챔버필오케스트라(KCPO)가 주최한 코리아 챔버필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침신대의 예배 피아노 반주자로도 봉사하고 있는 최예은 학생은 과거 전국 직지 음악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바 있으며, 피아노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후 이미 교내 연주회에 선발되어 기량을 인정받아왔는데 이번 수상은 그의 재능을 재검증하는 기회가 됐다.
청주하늘비전교회(최부연 목사)에서 예배 반주자로, 학생부 교사로 섬기는 등 학업뿐 아니라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최예은 학생은 “피아노만 잘 치는 연주자이기보다 가진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어떤 모습으로든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최현숙 교수는 “최예은 학생은 늘 성실하게 최선 그 이상의 노력을 하는 학생으로 앞으로 더 큰 결실을 맺을 침신대 피아노과의 꿈나무로 반듯하고 올곧은 품성을 가진 학생이기에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