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이사장 김창락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이 주관한 2020년 1차 신년교사콘퍼런스(서울 경기지역)가 지난 1월 4일 서울교회(성도현 목사)에서 열렸다. 90여명의 교사, 차세대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정수갑 연구개발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 환영사에 나선 성도현 목사는 차세대 침례교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관사역의 중요성과 교회현장에서의 차세대 키메이커인 교사들을의 역할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오전 강의는 침례신학대학교 노은석 교수(기독교교육학)가 “변화를 위한 교육 그 중심에 있는 교사”란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유은성 사모(영등포)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상담적 접근”과 지구촌교회 공과 집필진인 2020 개정 공과에 대한 교수법 강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주일학교 상황 속에서도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되새기며 맡겨주신 한 영혼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하며 강의에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강사들은 공통적으로 선명한 성경의 기준을 제시하고 교사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고, 세대별 아이들을 이해하는 관점이 넓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회진흥원은 신년교사콘퍼런스에서 개편된 2020년 교단 공과 ‘더스토리바이블’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교사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과의 특성, 효과적인 교수법을 소개했다.

전세대 통합본문, 성경전체를 다루는 구성, 침례교정체성을 담은 교과 삽입, 동기 유발과 몰이도 높은 디자인과 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교단공과는 교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현장 주문을 받았다.
한편 2020년 신년교사콘퍼런스는 1월 11일 원주교회와 대전대흥교회, 11월 18일 부산교회와 광주엘림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