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교회진흥원(이사장 김창락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글로벌상담소(소장 조병민 목사)는 지난 9월 22~25일, 10월 6~8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제1회 자기대면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22일~25일과 10월 6일~8일(7일간)에 걸쳐 하루 4시간씩 줌(ZOOM)을 이용해 진행했으며 국내외 21명의 목회자, 선교사, 사역자, 평신도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성경적 상담훈련인 자기대면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적용해 삶의 어떠한 문제 가운데에서도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훈련하는 제자훈련 과정이다.
이 세미나는 1974년에 설립된 미국의 성경적 상담재단(Biblical Counseling Foundation, Inc)의 교재를 사용해 상담훈련/제자훈련 과정을 훈련한다. 한국에 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00여 명이 성경적 상담훈련/제자훈련 과정인 자기 대면 세미나에 참석했고 목회자, 선교사, 사역자, 사모, 평신도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 참석자들은 해외 선교사와 한국에서 유학 후 본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외국인 목회자, 국내에 입국한 선교사와 해외 사역 중인 선교사들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수술 직후 병상에서 세미나를 들으며 또 다른 수술을 앞두고 있었던 목회자, 이미 성경적 상담을 배워 활발히 사역해 왔던 목회자, 국내외 사역은 물론 온 · 오프라인 사역도 꾸준히 하며 이후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던 목회자 등 참여자들은 한국 전역과 해외, 병상에서도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들은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적 원리들에 대한 철저한 성경적 제자훈련이자 성경적 상담훈련인 자기대면 세미나를 통해 삶의 시련을 겪을지라도 성령의 능력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한 도전과 격려와 소망이 가득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하며 개인의 영적 성숙은 물론 사역적으로도 유익했다며 간증을 함께 나눴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세미나를 위해 생소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에 용기를 내었고, 때때로 불안정한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고르지 못한 화면과 음성 전달에도 말씀에 집중했다.
이요섭 원장은 “일면식도 없었던 사람들과 온라인에서의 생경한 만남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진실하게 나누기를 주저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사역을 준비하겠다”고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