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회(회장 노병로 목사)는 지난 10월 20일 주사랑교회(김경석 목사)에서 지방회 월례회로 모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방회 모임을 자제해 왔던 경인지방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시기에 맞춰 월례회를 열어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면서 반가움과 지난 시간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경석 목사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왜 지역교회가 꼭 필요한가를 말씀을 통해 강조하며 자칫 약화 될 수 있는 예배와 모임의 중요한 의미를 전했다.
예배 후 회무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하기로 했던 여러 행사와 계획을 진행하지 못해 집행되지 못한 재정의 상당 부분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과 미자립교회를 선제적으로 적극 후원해 지원했음을 보고했다.
경인지방회는 지방회가 파송 지원하는 필리핀 선교사 2명(김적용 선교사, 박태선 선교사)과 지방회 소속 교회 중 임대료 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개 교회에 재정 후원을 집중 지원하며 어려움의 짐을 함께 졌다. 한편 회무가 끝난 후 진행된 식사는 주사랑교회가 섬겼다.
공보부장 박요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