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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회 10월 월례회


경인지방회(회장 노병로 목사)는 지난 1020일 주사랑교회(김경석 목사)에서 지방회 월례회로 모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방회 모임을 자제해 왔던 경인지방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시기에 맞춰 월례회를 열어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면서 반가움과 지난 시간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경석 목사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왜 지역교회가 꼭 필요한가를 말씀을 통해 강조하며 자칫 약화 될 수 있는 예배와 모임의 중요한 의미를 전했다.

 

예배 후 회무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하기로 했던 여러 행사와 계획을 진행하지 못해 집행되지 못한 재정의 상당 부분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과 미자립교회를 선제적으로 적극 후원해 지원했음을 보고했다.

 

경인지방회는 지방회가 파송 지원하는 필리핀 선교사 2(김적용 선교사, 박태선 선교사)과 지방회 소속 교회 중 임대료 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개 교회에 재정 후원을 집중 지원하며 어려움의 짐을 함께 졌다. 한편 회무가 끝난 후 진행된 식사는 주사랑교회가 섬겼다.

공보부장 박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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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믿음과 은혜로 이겨내는 한 해 되겠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종성 목사)는 지난 1월 4일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출발의 한 해를 다짐했다. 1부 감사예배는 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의 사회로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창락 목사(수원동부)가 기도하고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 직원들이 특송한 뒤, 71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때가 차매”(갈 4: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영식 목사는 “갈라디아교회는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들으며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지만 시간이 지나며 율법으로 변질되고 왜곡되면서 복음을 잃어버렸다. 오늘의 한국교회, 오늘의 침례교회도 이런 모습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가 다시 말씀 앞에 서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기 원하며 무엇보다 성령의 감동으로 새로운 한 해를 은혜로 보내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대식 목사(원주가현)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하례식을 진행했다.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이종성 총회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교단적으로 위기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대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