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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선교회 민간군성직자수련회

 

군경선교회(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2월 9~10일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민간군성직자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서도 군선교를 위해 묵묵히 사역하는 민간군성직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개회예배는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의 사회로 우리교단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담대하라”(요16:31~33) 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의 축사,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뒤,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의 광고, 김인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수련회는 군선교사회 정기총회와 문기태 목사(창원)가 ‘이야기로 전하는 복음’ 특강했다. 10일 오전 경건회는 우리교단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이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아버지 마음”(눅 15:11~20)이란 제목으로 “영혼 구령의 마음을 다시 불일 듯 일으켜 다시 한 번 주님이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사역으로 펼 쳐나가자”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필그림하우스에 조성되어 있는 천로역정 순례길을 탐방하고 폐회예배를 드리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수련회에 참석한 나석주 목사는 “코로나로 장병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며 새롭게 내 사역을 돌아보고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총회와 군경선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군선교 사역에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는 군경선교회 주관으로 총회와 국내선교회, 지구촌교회가 후원했다.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군선교 사역 자체가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부터 군선교 활성화가 이뤄져야 함을 깨달았다”며 “완화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군생활을 감당하는 우리의 젊은 영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새 힘을 얻어 모든 사역자들의 군선교에 역점을 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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