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회(회장 윤보열 목사)는 지난 7월 11~12일 1박 2일간 전남 완도와 강진 일원에서 목회자 부부 수양회를 가졌다. 친교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수양회는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35명이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은 완도에 도착해 점심 식사 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거닐며 바다의 상쾌함을 만끽했다. 이어서 완도타워에 도착해 다도해의 풍광을 바라봤다. 저녁 식사 후에는 장소 사용을 배려해준 샘솟는교회(박정인 목사)에서 7월 월례회를 가졌고, 숙소로 향하는 길에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하루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은 아침 식사 후 완도수산시장을 방문하고, 강진으로 넘어가 가우도 출렁다리를 돌아봤다. 그리고 전북지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던 장정수 목사가 시무하는 남포교회를 방문했다. 농어촌 사역에 헌신한 젊은 목회자 부부를 격려하며 찬송과 뜨거운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후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오며 모든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김경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