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남 목사입니다.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여러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직접 방문해주셔서 격려와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그럴 수 없음에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친구 정한수 목사와 저는 예정대로 12월15일에 신장 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혈액형이 다른데도 서로 너무나도 잘 맞아 수술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혈액형이 다른데 이식수술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케이스라고 했습니다. 저는 먼저 입원해 혈장 교환을 했고 다행히 좋은 수치가 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두 사람은 형제지간보다도 더 잘 맞는다며 아마 부부였다면 천생연분이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수술당일 아침 서로를 위해 수술을 위해 기도를 하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4~5시간의 긴 수술이었지만 결과는 아주 좋았고 신장수치도 아주 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정한수 목사님은 수술 후 열이 나고 많이 아픈 상태여서 걱정이 됐는데 다행스럽게도 회복이 됐고 예정대로 둘이 같이 퇴원을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저와 정한수(믿음의승리) 목사님의 회복과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서.
계속해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며 통원치료를 해야 하는데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도록.
후원계좌 신한 110-417-365885 김경남
(010) 2442-6496 김경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