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사진)이 오는 3월 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9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채의숭 회장)는 이번 기도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권한대행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가 말씀을 전하고 이정익 목사(신촌성결 원로)가 축도할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금의 한국교회는 한국사회의 영적 영향력과 섬김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 시작했으며 육영수 여사가 서거한 이듬해인 1975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했다. 매년 현직 대통령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으며 지금까지 단 두 차례를 제외(김영삼, 노무현 대통령)하고 현직 대통령이 참석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