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회장 김동호 목사)가 매년 주최하는 2017년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지역연합회 ‘목회자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친선을 도모하며 화합과 함께 풍성한 잔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합회 체육대회는 지난 9월 28일 대전시설관리공단(유성구 원촌동)에서 개최됐다. 새대전지방회 등 13개 지방회에서 목회자부부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친선체육대회는 족구와 배구, 손 족구 등의 경기를 3개조로 나눠 치르며 목회자와 사모, 지방회 목회자들이 친선을 도모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장 김동호 목사는 대회사에서 “이번 목회자부부 친선체육대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연합회 임원들과 각 지방회 실무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오늘 하루, 대전지역에서 목회하는 동역자들이 서로 친교로 소통하며 웃음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부회장 김창규 목사(대전본지방)의 사회로 가진 개회예배에서 디딤돌교회 박문수 목사(둔산지방)가 설교하고 김용혁 목사(대전온천지방)가 축도했다.
하현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예배는 침례교 전 총회장 배재인 목사(대전지방)의 설교와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번 친선체육대회에서는 14개 지방회원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선물이 공정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주최 측에서 잘 준비했다. 또한 점심식사를 뷔페로 준비해 지방회 별로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등 임원들이 최선을 다해 동료 목회자부부를 섬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보위원 양기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