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방회는 지난 10월 12일 칠갑산(충남 청양군, 561m)에서 10월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충남의 알프스라 칭하는 칠갑산에서 정상까지 왕복 6km의 거리를 각자의 체력에 맞게 산행을 하면서 참가자들은 기나긴 명절의 후유증을 풀어내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막 시작한 형형색색 단풍 사이로 비바람에 떨어진 낙엽 흩뿌려진 산길을 삼삼오오 땀 흘려 걸으며 풍성한 가을의 부흥을 기대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두 시간여의 땀 흘림 후에 평안교회(임동수 목사)의 섬김으로 인근 식당에서 콩밭 메는 아낙들의 손길이 묻어있는 청국장과 토속음식으로 건강한 점심을 가졌다. 이어진 회무에서 각부 보고와 신안건 등을 처리하고 107차 신임 총회장인 안희묵 목사(꿈의)와 총회를 위한 기도 후 모든 일정을 마쳤다.
지방회의 다음 월례회는 오는 11월 16일 강북제일교회(황순규 목사)에서 열릴 계획이다.
공보부장 김은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