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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선교회 발전을 위한 제언

군경선교회 한일정 목사

이 땅의 청년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며 나라를 살리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군경선교회를 위한 정기후원을 전국 교회와 지방회에 간곡히 호소합니다.
북한의 ICBM 미사일 발사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전세계가 놀라고 특별히 북한의 미사일 사정권안에 들어가게 된 미국은 강경한 어조로 대북 경고 발언을 쏟아놓으면서 직접 당사자인 대한민국과 관계없이 직접 군사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듯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우리를 긴장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때에 국가적으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포항지역의 지진은 우리나라 전 지역을 흔들어 놓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으면서 우리도 지진 예외지역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어 심각성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목양일념으로 영혼구원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복음을 전파하며 기도에 힘쓰고 있는 전국교회와 지방회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그 심각성이 매우 심해 인구의 감소를 가져오며 노동력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낙관을 할 수 없는 이 시기에 군경선교야 말로 그 어떤 선교보다도 시급한 선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광했던 캠퍼스전도가 시들어가고 교회 이기주의로 말미암아 교회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린 한국교회에 실망을 하고 점점 교회를 떠나가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어 교회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미래는 곧 나라의 미래와 직결되는 것이기에 더욱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독교는 고난 속에서 더 강해지고, 더 꽃피우며, 더 성장하는 특징이 있기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것 입니다. 침체되고 있는 교회 성장을 위해서는 사도행전 2장의 예루살렘 교회로 돌아가 오직 성령충만을 통한 기도와 전도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군경선교가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이 나라의 미래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 선교이기 때문입니다. 시들어진 캠퍼스 전도와 실망한 교회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곳이 군경선교입니다. 군경선교는 침체된 한국교회를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할 부흥의 불꽃이며, 분단국가의 아픔을 끝내고 삼팔선을 평화적으로 걷어내게 할 통일의 기초석이며, 이 땅의 미래의 희망입니다. 우리 침례교회는 군경선교의 선두교단으로서 17명의 교단 파송 군목들과 60여명의 일반인 군 선교사들과 3곳의 군경선교회 센터가 있어 군경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교란 생각과 기도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 후원이 뒷받침 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가는 선교도 중요하지만 보내는 선교도 중요하고 중보적 선교인 기도와 물질도 중요한 것입니다. 열악한 군경선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십시오. 군경선교회를 후원해 주십시오. 군경선교회는 오직 3000여 침례교회와 120여개 지방회가 힘이요, 재산이며, 저희의 미래입니다. 2018년도 교회 예산과 지방회 예산에 군경선교회 후원 예산을 책정해 주십시오.
추워가는 겨울날씨에 모두들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저물어가는 2017년과 다가오는 2018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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