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회(회장 조용호 목사)는 지난 10월 23~24일 목회자부부 야유회로 1박2일 서울투어를 다녀왔다.
친교부(부장 박봉일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야유회는 첫째 날 서울 인사동거리와 경복궁을 둘러보고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저녁에는 한강 유람선 디너 크루즈에서 식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해 이 땅, 이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생명을 바쳐 순교한 선교사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양화진묘원에 유일하게 안장된 침례교 선교사 파울링(Pauling, E. C.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침례교 목회자로 자부심과 더 큰 사명감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에는 대학로 소극장 예그린씨어터에서 아내의 치매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역설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관람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알차게 준비된 이번 야유회를 통해 지방회 목회자 부부가 더 연합하고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
공보부장 신원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