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지방회(회장 정연식 목사) 쉴로하우스교회(유병곤 전도사)는 지난 3월 12일 교회개척 감사예배를 드렸다. 개척예배는 지방회 총무 이은국 목사(옥천비전)의 사회로 유덕봉 목사(옥천중앙)의 기도, 양성모 목사(묵정)가 성경을 봉독하고 지방회장 정연식 목사(장은)가 “우리가 소망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김주만 목사(소망)가 목회자를 위한 권면, 임완철 목사(가풍)가 교회를 위해 권면하고 지방회 시취위원장 한경훈 목사(금강), 조모세 목사(영동현대), 우리교단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김방룡 목사(우성), 태초 먹거리 이계호 학교장이 격려했다. 쉴로하우스교회를 개척한 유병곤 전도사가 감사 인사와 광고하고 노재선 목사(샘물)의 축도로 개척예배를 마쳤다. 유병곤 전도사는 “14년 전, 교회를 개척한 귀비대 지역에서 터를 닦고 살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예배당을 마련하게 됐다. 이제 시작이지만 귀한 영혼들을 세우는 일에 열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배 후 쉴로하우스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으로 함께 교제한 후, 3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공보부장 최현희 목사
새중앙지방회(회장 이태희 목사)는 지난 3월 6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는 지방회 시취위원회(위원장 김근중 목사) 주관 목회자 교육 세미나로 최성은 목사가 강사로 나서 로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핵심가치, 4차 로잔대회의 의의 등을 함께 나눴다. 1부 예배는 시취위원회 간사 박수진 목사(온누리중앙)의 사회로 지방회 사회부장 박재각 목사(염광)이 기도하고 시취위원장 김근중 목사(늘푸른)가 강사를 소개한 뒤, 최성은 목사가 “로잔은 어떤 복음을 선포할 것인가?”(고전 2: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성은 목사는 4차 로잔대회의 의미를 언급하기 전,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가 처한 상황과 세기별로 나타난 신학적 논쟁, 포스트 모더니즘과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이후 21세기의 교회의 위기와 대응, 개신교를 향한 도전과 갈등으로 일어난 복음의 본질을 담는 로잔언약에 대해 설명했다. 최 목사는 “로잔 선언에 담겨진 중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성령의 권능이 나타난 복음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복음으로 정리할 수 있다”면서 “이는 교회의 본질, 복음의 본질이 왜곡되고 변질되는 상황 속에서 정통주의를 표방
대전본지방회(회장 노승선 목사)는 지난 2월 18일 용운교회(백승중 목사)에서 다음세대 살리기 집회인 ‘본다살집회’(회장 백승중 목사, 사무총장 윤재성 목사)를 개최했다. ‘본다살’은 대전본지방회 소속 교회의 다음세대들이 매월 셋째주 주일 오후에 함께 연합으로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말씀집회 등을 진행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1부 경건예배는 지방회 총무 최충복 목사(참빛)의 사회로 전문배 목사(주기쁨)의 찬양인도, 지방회장 노승선 목사(하늘소망)가 “아름다운 믿음의 건축”(유1:20~2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 부회장 김창규 목사(새빛)의 축사, 전도부장 장태식 목사(영락)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최충복 목사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과 샤론워십팀의 특별공연으로 함께 한 뒤, 참석자 전원이 저녁만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이어 저녁집회는 본다살집회 사무총장 윤재성 목사(주기쁨)가 사사기 2장 10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다음 세대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윤재성 목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해 악을 자행하는 다른 세대가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음을 인지해야 한다. 이제는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로 내 자신을 세우며 악에서 떠나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사단법인 미래목회(원장 민경설 목사)는 지난 2월 26~28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42회 평신도 전도동력세미나를 진행했다. 주강사로 나선 민경설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전도’로 명명하고 교회가 전도의 동력을 일으키며 목회 사역의 제일 중요함을 강조했다. 민 목사는 “내가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내 속에서 주님이 주인으로 삶을 이뤄가시고 나는 그 분을 믿음으로 살아갈 때, 기적같이 전도의 동력이 생기고 주님이 나를 통해 전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참다운 복음을 주님과 연합해 주님이 주인됨으로 내 안에 주님을 드러내야 한다”며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전도 사역이 주님께서 이루심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목사는 전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임을 언급하며 기도로 나아갈 때 예비한 영혼을 만날 수 있으며 주님의 인도하심과 순종함으로 전도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특히 빌립보서 1장 6절과 사도행전 20장 24절의 바울의 고백을 마음에 새기는 사역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나아가는 참다운 복음 신앙과 신앙영토 확보
선교사 고령화와 선교 헌신자 감소가 위험 경보를 내보이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 내외로 은퇴선교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돼 선교사의 은퇴 이후 삶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지난 3월 7일 2023년도 선교 통계를 발표했다. KWMA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한국 선교사 현황은 174개국을 대상으로 한국 국적 2만 1917명의 장기 선교사와 451명의 단기선교사(선교단체 소속) 및 한국 선교단체가 파송한 타 국적 국제 선교사 95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교 현황을 위해 조사된 단체는 223개 단체(선교단체와 교단)이다. 통계조사는 온라인 또는 문서파일 형태를 사용해 2023년 11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회신을 받았으며, 미회신되거나 오류가 있는 것은 이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보완했다. 장기선교사 고령화 심각 연령 분포는 50대 이상이 67.9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 선교사는 29.36%였다. 반면, 30세 이하의 선교사 수는 6.92%로 청년 장기선교사의 수가 매우 적은 상황이다. 전년도인 2022년과 대비하면 60대와 70대의 비율만 늘어나고, 50대 이하 연령대는 모두
모태신앙인 조영일 목사는 음악을 좋아했던 소년이었다. 어릴 때 밴드에서 활동하기도 하고 대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생활을 시작해 지점장의 자리까지 올라가기도 할 정도로 공과 사 모든 일에 열심이었던 그는 30대 중반 건강상의 문제로 직장을 그만두고 치킨 배달에서 음악 과외까지 정말 한시도 쉬지 않는 인생을 살아왔다. 그런 그가 목사로서 비전을 품고 나아간 것은 40대 이후부터이다. 30대 중후반부터 오산에 거주했던 조영일 목사는 오산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다. 어느 날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을 품게 된 조영일 목사는 당시 오산교회 담임이었던 고명진 목사(현 수원중앙)를 만나 신앙상담을 풀어놓았다. “목사님, 내가 한번 사는 인생 이렇게 살아가라고 주님께서 저를 이 땅에 보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조영일 목사의 고백에 고명진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할 것을 권유했다.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 조 목사는 40대 중후반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파트타임으로 주말에는 사역을 하고 평일에는 일을 하는 자비량으로 사역의 방향을 잡았다. 본격적인 사역을 위해 아무 연고도 없던 천안에 내려
“도동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 같아요. 강권적인 하나님의 이끌리심이 이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누고 싶어 음료수를 따 건네며 붙잡으니 어떤 부녀회원 ‘찐득이’라고 홀겨도 또 포기할 수 없는 아버지 마음이네요. 아직도 복음을 전해야 할 60여 가구의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이 생명을 주님께 드립니다.” 이혜원 목사(영동대흥)는 대전대흥교회(정인택 목사)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해 평신도로 10년, 사역자로 10년을 교회에서 헌신해 왔다. 사역자에게 자신이 필요로 할 곳이 어디인지를 고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강권적인 부르심의 역사로 교회 사역을 정리하고 2017년 영동대흥교회를 개척했다. 그렇게 이혜원 목사는 “오직 복음으로만 살리라”는 심정으로 산골 오지 구석구석에도 복음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불철주야로 달려왔다. 대전대흥교회에서 이혜원 목사는 여러 사역을 감당해 왔지만 그중 가장 행복한 사역은 어르신을 위한 사역이었다. 삶의 숱한 고생을 뒤로하고 교회로 나오신 어르신들을 환영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 교회 노인대학을 섬기면서 어르신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관심은 충
인천지방회(회장 권병국 목사) 뉴그레이스채플교회(김대훈 목사)는 지난 3월 5일 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방회장 권병국 목사(사랑의)의 사회로 민인남 목사(밀알)가 기도하고 조윤호 목사(산성)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김기덕 목사(새인천)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왕상 17: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기덕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는 하나님이 일하시면 반드시 부흥하는데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말씀으로 임하신다”며 “엘리야에게 말씀이 임해 순종하니 사르밧 과부를 통해 일하셔서 그 여인도 살고 엘리야도 살린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해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삶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은혜 목사(새창원은혜)와 김종국 목사(반석)가 교회 이전을 축하했으며 김철기 목사(새성)와 전종진 목사(보라)가 격려했다. 곽두희 목사(인천제일)가 헌금기도하고 이재옥 목사(부평중앙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뉴그레이스채플교회 이전은 지방회 소속 회원교회들의 협력과 협동으로 이뤄졌으며 군 선교사와 지방회 파송 선교사도 함께 했다. 특히 교회 리모데링 공사는 새창원은혜교회가 후원했다. 공보부장 송수자 목사
경동지방회(회장 김찬호 목사)는 지난 2월 19~20일 청송 주왕산 관광호텔에서 지방회 전도부(부장 최병창 목사) 주관으로 목회자 가정 수련회를 가졌다. 19일은 주왕산 국립공원 용추계곡을 둘러보고 온천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었고, 저녁식사 후 티타임을 가지면서 목회 정보를 함께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20일은 상쾌한 공기속에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주선지 저수지를 돌며 산책했다. 친교 모임과 교제를 진행하며 화합을 도모하며 회복과 충전의 시간이었다. 지방회 공보부
온양지방회(회장 이준구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새생활교회(엄태일 목사) 주관으로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여선교회 회원이 함께 한 가운데 2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지방회 총무 조영일 목사(호산나)의 사회로 김병철 목사(온양)가 기도하고 지방회 여선교회가 특송했다. 이어 엄태일 목사(새생활)가 “렌즈로 보지 말자”(눅 6:1~1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무는 채광호 목사(행복이넘치는)의 기도로 각 부별 주요 보고 및 안건을 토의했다. 공보부장 서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