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길 (주)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52세)가 CBS 제 9대 사장으로 선출됐다. 재단법인 CBS(이사장 권오서 목사)는 지난 5월 1일 재단이사회 전체회의를 열어 차기 사장에 한용길 (주)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이날 열린 CBS 재단이사회 전체회의에는 의결권을 가진 재적이사 19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해 한용길 (주)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를 차기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이사회대표와 직원대표 등으로 구성된 CBS사장추천위원회는 이번 CBS사장 선임 경선에 참여한 13명의 후보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11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한용길 (주)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민경중 전 CBS 마케팅본부장, 이길형 전 CBS 방송본부장 등 3명을 최종후보로 재단이사회에 추천했다. 한용길 차기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 1988년 CBS 프로듀서로 입사한 뒤 음악FM부장과 공연기획단장, 편성국장, 특임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주)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용길 차기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카트만두서 60km 떨어진 신두팔촉 지역 주민 80% 이상 피해 파악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신두팔촉 지역 산 정상 마을인 바레가웅 마을 740여 명에게 식량을 배급했다.기아대책은 지난 5월 2일 밝힌 애초 물품 배분 계획 지역 ‘도따르’마을 보다 산 정상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내려오는 것이 더 낫겠다는 네팔 마을 리더들의 의견에 따라 지원 순서를 바꿨다고 박재면 기아봉사단원은 전해왔다. 바레가웅 마을은 산지에 있어 8백여 명이 소규모로 흩어져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마을이다. 2백 채 가옥 중 1채를 남긴 199채가 모두 붕괴되거나 일부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박재면 기아봉사단원은 “남아있는 집이나 건물이 없어 우기를 대비한 천막과 매트리스를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해왔다. 이어 “산간 마을이라 식량과 식수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기아대책 긴급구호팀은 지난 5월 2일 바레가웅 마을 주민 740여 명에게 쌀 15kg 160포대, 식용유 320병, 소금 125봉지 등을 우선 지급했다. 기아대책이 처음 방문해 물품을 지원한 시파갓 마을은 마을 중앙도로가 복구되기 시작했다. 박재면 기아봉사단원은 “큰 피해를 입었지만 차근히 복구되어가고 국민들은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4월 29일 침신대 아가페홀에서 김신호 건양대 석좌교수(전 교육부 차관)초청 학술특강을 개최했다.“젊음, 세상 그리고 성공적인 삶”을 주제로 1시간 가량 열린 이날 특강은 유아교육과, 상담심리학과, 기독교교육학과 교직관련 학생 및 교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신호 전 차관은 “침신대에서 특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크리스천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기위해 비전을 품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또한 “21세기가 기회와 잠재적인 시대임을 알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창조하고 의미있고 가치롭게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참석한 임하림 학생(유아교육과3)은 “교육자로서, 기독교인으로서 살아오신 삶과 경험을 들으면서 나 또한 훌륭한 교육자가 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주신 소질과 재능을 깨닫고 도전 받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강에 앞서 배국원 총장은 김신호 전 차관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교육자로서,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대학협력방안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 부설 성경문화연구원은 지난 4월 27~29일 곤지암에 있는 소망수양관에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금번 공개강좌에서는 ‘마가복음 연구’라는 주제로 허브 제이콥슨 (Herb Jacobsen) 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마가복음의 주요 주제들에 새로운 시각을 여는 기회가 되었다. 총회장 곽도희 목사의 개강예배 설교로 시작된 공개강좌는 마가복음 내에서 언급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예수님 당시에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통해 그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고, 마가복음서를 더욱 풍성하게 소화하는 세미나였다. 특히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요한복음에서 언급하고 있는 초점의 차이를 제시하고, 마가복음에서 말씀하고 있는 다양한 질문들의 핵심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됐다. 첫날부터 밤늦도록 진행된 강의는 둘째 날에도 늦은 시간까지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진지한 참여와 토론을 통해 기존에 인식됐던 부분에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고 복음서를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평가의 시간을 통해 참석한 목회자들은 “강단 목회에 큰 전환을 이루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마가복음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들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6개 교회와 지역이 함께 하는 행사로 성장5월 5일 어린이날. 부모들은 자녀들의 손을 붙잡고 어디로 향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게 되는 날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다보니 전국에 있는 부모들이 다 쏟아져 나와 멀리로 갈라치면 도로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훨씬 많다. 이러한 어린이날의 모습을 보아오던 부천성만교회(이찬용 목사)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역에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놀이 한마당 ‘꿈을 먹고 살지요’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꿈을 먹고 살지요’는 지난 2013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을 때는 3만 5천여명의 가족이 찾아왔다. 작은 공원에서 8개의 활동부스를 마련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던 것이 지금은 31개의 협찬사가 있고 32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부천에 커다란 행사로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오는 5월 5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는 되는 제 14회 꿈을 먹고 살지요는 부천을 비롯해 전국 6개 교회가 참여해 올해는 30만명 이상의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꿈을 먹고 살지요’는 페이스 페인팅, 진동카 경주, 인간컬링, 자전거 발전기 부스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NGO 단체에서 참
2011년 말, 대구에서 친구의 괴롭힘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이에 2012년 초, 전국 12개 지역에서 모인 월드비전 아동권리위원회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기획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학급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캠페인 동영상을 보고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율동을 연습해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동영상우수작을 선정하여 오리온에서 특별 제작한 대형스낵박스를 30팀에게, 미스터피자교환권을 30팀에게 발송한다. 또한 참여소감을 남긴 참여자 중 매주 30명씩을 추첨하여 미래엔 도서도 증정한다. 특히, 올해에는 ‘짝’이라는 미션이 주어졌으며 EBS인기프로그램인 ‘보니하니’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스쿨어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6월 중 캠페인 홍보대사인 ‘보니하니’, 김보성 홍보대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플래쉬몹을 하고 선물도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다문화가정 부모초청 행사가 지난 4월 2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몽골, 필리핀, 베트남 1, 2진, 태국, 중국 등 5개국 83명의 다문화가족 부모가 입국해 8박9일간의 상봉일정을 가졌다.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이 주최하고 예장통합, 백석, 합동개혁 등 주요 교단과 세기총(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이윤재 목사), 성산효나눔재단(이사장 최성규 목사) 등 단체들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교연은 “130년 전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복음이 전해져 세계에 유래 없는 부흥 성장을 이룬 한국교회가 복음의 빚진 자로서 우리 사회에 구성원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준비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1일 몽골 친정부모 입국을 시작으로 오전 9시30까지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각 나라별로 초청된 가족 모두가 예정대로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에 나온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돼 이들 부모와 다문화 가족은 공항에서 직접 영접한 양병희 대표회장을 비롯, 각 교단 총무들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 입국장에서 간단한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지난 4월 27일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전국 학생 대표 16명과 함께 2015 세계교육포럼의 주제인 ‘모두를 위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2만 8,381명의 응원메시지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이번 응원메시지는 ‘굿네이버스 제 7회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들이 대회 주인공 아프리카 잠비아의 ‘루푸타’ 영상을 통해 지구촌 교육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 활동으로 빈곤국 친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총 13만여 개가 모아졌으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 16명이 김재춘 교육부 차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응원메시지는 오는 5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도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국 학생 대표 16명은 ‘루푸타’처럼 교육받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고, 자신의 장래희망을 이뤄 지구촌 아동이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결의문도 함께 낭독했다. 울산 지역 대표로 전달식에 참여한 개운초등학교 6학년 정다연(12) 양은 “지구촌 곳곳에 교육을 받
사회에서 갑을관계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처럼, 교회 내에도 사실상 갑을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다. 대표적으로 ‘을’의 입장에 서 있는 예가 바로 부목사, 전도사 등 부교역자들이다. 부교역자들은 담임목사를 도와 많은 사역을 감당하는 중역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갑작스레 교회를 사임하고 떠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이런 부교역자의 현실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사단법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이사장 홍정길)은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부교역자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기윤실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한 달간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회 부교역자의 사역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약 950여 명의 응답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분석결과를 받았다.심포지엄에서는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 본부장)가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기초로 기조발제를 하고,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소 로그), 고형진 목사(강남동산), 배덕만 교수(복음신대)가 각각 법률가·목회자·신학자 입장에서 현실과 대안을 발표
서울특별시의회 회의실에서 지난 4월 23일 서울특별시의회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11명의 시의원들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월, 장기기증 서약식을 통해서 서울특별시 보건복지위원회 11명의 시의원 중 이순자 위원장을 비롯해 박마루, 김영한 부위원장, 박성숙, 이신혜, 우창윤 시의원 6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으며, 이미 장기기증 등록에 참여한 김동욱, 성백진 의원을 포함하여 총 8명의 시의원이 장기기증 서약자가 되었다. 또한 지난 23일, 오승록, 김선갑, 이복근 위원 3명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전원이 생명나눔을 약속하게 됐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이 날, 장기기증 등록에 참여한 11명의 보건복지위원회 시의원들은 박진탁 이사장을 통해 사랑의장기기증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았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이 아름다운 약속을 함께 실천하는 따뜻한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사랑의장기기증홍보대사로서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시의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진탁 이사장은 “11명 시의원 모두가 사랑의장기기증홍보대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