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는 지난 2월 23일 NRB 2024 콘퍼런스(미국 기독교 방송국 콘퍼런스)에서 Children's People's Choice Award(최우수상)를 수상했다. 히즈쇼의 성경 애니메이션은 국내 기독교 교육 콘텐츠 중 유튜브 구독자 8.9만명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히즈쇼는 더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경 애니메이션 23편을 모두 영어로 더빙을 했고 이것이 최우수 콘텐츠로 이어졌다. 또한, 히즈쇼는 이번 NRB 2024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어버전 가상현실(히즈쇼 VR) 어플리케이션(APP)과 증강현실(살아나는 성경박물관 AR) 어플리케이션(APP)을 선보여 많은 콘텐츠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팬데믹 이후 교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히즈쇼의 실감 콘텐츠는 이미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50여 교회에서 히즈쇼의 실감 콘텐츠를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히즈쇼는 NRB 2024 콘퍼런스에서 해외 아이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버전 실감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소개했다. 히즈쇼는 선교지의 복음 전도를 위해 히즈쇼의 성경 애니메이션을 계속적으로 현지어로 더빙할 계획이다. 이미 현지 교회와 여
극동방송의 유관기관 극동PK장학재단(설립자 김장환 목사)은 지난 2월 26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23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극동PK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사랑장학금과 비전장학금으로 나눠 전달했다. 사랑장학금은 국내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주어졌으며 특별히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소외계층, 탈북민, 장애우, 선교사 자녀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비전장학금은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주고 있다. 극동PK장학재단 이사장 김성근 목사는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귀히 쓰이는 그릇”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금 그릇’만을 귀하게 여기며 금그릇만 되려는 요즘의 세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하나님께서 쓰시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임을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깨끗한 그릇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그분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또한 극동PK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주어지는 것은 공부에 매진하라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깨끗한 그릇으로 귀히 쓰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2월 25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3·1운동 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와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김의식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말씀선포,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의 축사, 윤석전 목사(연세중앙)의 축도로 행사를 진행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신앙 선배들의 나라 사랑과 구국정신을 계승해 저출산․고령화, 기후위기 극복 등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세우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교총은 이날 3·1운동 105주년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서문을 통해 북한에 자유와 인권과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한반도의 통일을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교총은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부흥을 갈망하는 ‘특별 릴레이 기도’와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했다. 범영수 부장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신입생 사역이 가능한 시기를 맞아 많은 선교단체들이 기쁜 마음으로 새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단들 또한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이단에 의한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단경계주의보를 발령했다. 2024년 1학기에 주목해야 할 캠퍼스 이단은 IYF와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통일교 등으로 지금까지 학복협에서 발표한 캠퍼스 이단 명단에서 크게 변화된 부분은 없다. 캠퍼스 이단은 새내기들의 열린 마음을 설문조사와 봉사활동, 문화행사 등으로 이단 동아리에 가입하도록 유도한다. 건전한 기독교 동아리에 침투하거나 새내기들의 클럽에 접근하기도 해 주의를 요구한다. 학복협은 이단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회나 기독 공동체에서 매년, 매 학기 이단 세미나를 가지며 이단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된 성경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교리, 신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것과 교회와 자신이 속한 선교단체 외에 성경 공부와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혹시라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 혹은 교회의 사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농어촌지역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사업 ‘오롯이’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롯이’는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 장애 등을 가진 가족구성원을 돌보면서 생계까지 책임지는 청소년·청년을 뜻한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의 1주일 평균 돌봄시간은 21.6시간으로 희망돌봄시간(14.3시간)에 비해 7.3시간 더 길게 돌보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은 일반 청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은 2배, 우울감 유병률은 7배 이상 높아 지원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인해 사회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을 보완하고자 한국마사회의 후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120% 이내의 경기, 전북, 경북, 제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13세~34세 가족돌봄청년이다.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도 돌봄을 받고 있는 가족구성원이 농어촌지역에 거주할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석진 사관, 한종사협)와 서울시사회복지법인연합회(회장 최창환, 서복연)는 지난 2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한종사협 소속 회원 10개 종(교)단과 서복연의 사회복지 관련 300여 개 법인 및 산하 4000여개 사회복지시설은 현안 사항과 법률 및 정책과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13개의 핵심정책, 47개의 세부정책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제22대 대한민국 총선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 정책제안”이란 주제로 2024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서면축사,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영상축사,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축사,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의 영상축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축사를 했다. 토론회는 한종사협 최종환 정책실장의 전체사회로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한종사협 전 회장이자 한국카리타스협회 정책위원장인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출대본)는 지난 2월 20일 경상북도 도청 동락관에서 진행한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에 참가해 저출생과 지역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에 힘을 실었다. 선포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은 국가와 민족의 존폐가 달린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지방정부가 지역사회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끌고 아이 돌봄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를 통해 이뤄질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운동이 2의 새마을운동이 돼 지역 소멸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국가위기를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영환 부위원장은 “초저출산이라는 최우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 입장에서 취업, 주거, 양육 부담을 해소시킬 유기적 대책이 절실하다”며 “정부와 각 지역의 기업, 종교기관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 돼 우리 아이들을 함께 양육해 저출생이 극복되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 온 민간기관을 대표해 이번 선포식에 참석한 출대본 감경철 본부장은 “인구소멸은 우리가 겪고 있는 가장 치열한 전쟁”이라며 “경상북도의 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지난 12월과 1월, 2261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지난 2023년 12월 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 ‘등록 소감’ 메뉴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소감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같은 달 21일 등록 소감을 남긴 김은실 씨는 “아픈 아이를 키우면서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그 부모를 많이 만났다. 내가 먼저 생명을 나누겠다는 약속에 동참하면, 언젠가 우리 아이도 장기를 이식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를 맞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이들의 소감도 줄이었다. 새해 첫날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김민경 씨는 “1월 1일을 기념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다. 누구에게나 삶은 유한한데 언젠가 마지막 순간이 온다면, 생명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남겼다. 가족의 영향으로 함께한 이들도 있다. 지난 1월 2일 등록 소감을 남긴 김나영 씨는 “외할아버지께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보고 저도 등록한다”고 밝혔으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와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오는 3월 18~20일 강원도 원주 오크벨리 리조트에서 한국교회 목회 1000여 명을 초청해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는 겸손(Humility)과 정직(Integrity), 단순함(Simplicity)이라는 로잔운동의 정신을 토대로 지난 세 차례의 콘퍼런스를 통해 꾸준히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영적 필요들을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연합의 장이 되어 왔다. 특별히 이번 콘퍼런스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주제도 로잔대회와 동일하게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로 정해 한국교회가 세상과 한국사회 가운데에서 어떻게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낼 수 있는지를 복음의 우선성과 포괄성 그리고 확장성이라는 큰 틀 안에서 나눌 예정이다. 콘퍼런스 강사로는 국제로잔의 마이클 오(Michael Oh) 총재가 강사외 미국의 브라이언 채플(Brya
(사)미래목회연구원(원장 민경설 목사)은 오는 2월 26~28일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곤지암수양관에서 42회 평신도 초청 전도 동력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31년간 평신도 전도 사역을 다루며 교회 성장의 선한 영향력을 끼쳐온 미래목회연구원은 이번 42회 세미나를 준비하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시대적 상황을 적용해 대폭 개편 보완된 내용들과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하나님이 실재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등의 주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래목회 민경설 목사는 “전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부담스러워하는 교회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전도동력을 충전시켜 주님이 맡겨주신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는 전도자를 세워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전도 동력 비전 훈련과 십자가 훈련, 자아 훈련, 믿음 훈련, 언어 훈련, 전파 훈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설 목사는 교회 부흥 성장의 열쇠는 ‘전도’에 있음을 확신하고 전도 동력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원리”라며 “구원받은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전도하게 되고, 전도하면서 자신의 신앙 성장과 축복을 직접 체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