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5월 1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사장 이은미 목사, 총장 피영민 목사)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안동찬 목사(새중앙)는 이날 한국침신대 70주년 기념예배를 앞두고 총장실을 방문해 직접 피영민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우리 교단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침례교 정체성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으며 피영민 총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지혜롭게 신학교육을 올바로 세우고 침례교단을 섬기는 일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인환 총회장은 70주년 기념감사예배에 “내일의 역사는 오늘 우리가!”(빌3:7~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충남 강경 옥녀봉 ㄱ자 교회터에서 침례교 신사참배거부 기념예배를 드렸다. 교단의 신사참배 거부 역사는 1942년 6월 10부터 9월 11일까지 교단 대표 32인이 신사참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이중 전치규 목사는 옥중에서 순교했다. 결국 일제는 1944년 5월 10일 함흥재판소에서 교단 폐쇄령을 내렸고 이로인해 전국의 침례교회가 폐쇄되며 재산이 몰수되고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투옥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우리교단은 지난 2015년 105차 정기총회에서 매년 5월 10일을 교단 신사참배 거부 기념일로 정하고 2016년 5월 10일 첫 예배를 드린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교단 관계자와 강경 지역 교단 목회자, 논산시 관계자, 순교자 32인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예배는 총 4부에 걸쳐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의 사회로 2부총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기도, 김승 목사(이레)의 특송,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가 성경봉독한 뒤,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이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가는 도전”(계 2:1~7)이란 제목
네팔침례교총회(총회장 마헨드라 정 삼팡 목사)는 지난 5월 11일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를 방문하고 네팔 침례교회 현황과 총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네팔침례교총회는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를 방문해 선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김인환 총회장과 환담했다. 마헨드라 정 삼팡 총회장은 “지난해 10회 아시아태평양침례교대회(APBF)를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고 함께 기도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어려운 네팔 선교에 침례교단이 함께 해줌에 진심으로 감사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환 총회장은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네팔 침례교단 관계자를 축복하며 한국 침례교회가 네팔 침례교단과의 연대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이사 한덕진 목사)과 (사)세븐앤투웰브(대표이사 한덕진 목사)와 복지사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안밀알복지재단과 (사)세븐앤투웰브는 총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 정보 및 프로그램 정보제공 △국제봉사에 대한 정보 제공 △국제자원봉사 실시 및 관련된 증서 발급 △해외선교지 지원 △침례교 복지기관 지원 협력 △지역사회 섬김 프로그램 개발 △재정 지원 및 물품 나눔 등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인환 총회장은 “오랫동안 관심 있게 이 사역을 동역하고 협력하면서 교단 내 장애인 복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이 초석이 되리라 믿으며 앞으로 복지 선교 차원에서 교단이 힘을 모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덕진 목사는 “총회를 섬기며 교단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에 대한 교회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건강한 사역들이 전개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4월 17~20일 제주도에서 “회복을 넘어 사명으로”란 주제로 2023침례교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와 제주중앙감리교회(장지원 목사)에서 오전 집회와 세미나를 한 후 제주 관광을 즐기고 제주성안교회에서 저녁 집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관광은 한라수목원, 조랑말 등대, 새별오름, 석부작 테마파크, 스카이워터쇼, 성읍민속마을, 송악산 둘레길 등을 조별 교차 방식으로 둘러보고 쇼핑을 즐겼다. 첫날 17일은 총회 의장단과 임원들이 공항에 마중나가 지방회 별로 도착한 목회자 부부들을 환영하고 인근 관광지를 관람한 뒤, 제주성안교회에서 저녁 집회를 열었다. 제주성안교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일어난 이후 1908년 이기풍 목사가 제주도의 첫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세워진 교회이다. 준비위원장 백승기 목사(백향목)의 사회로 진행한 집회는 2부총회장 강명철 장로(산양)가 대표 기도를 한 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단상에 올라 환영사를 했다. 김 총회장은 “이번 영적성장대회가 주님께서 우리 목회자 부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는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범일교회(최재훈 목사)가 2023년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에 동역하고자 우리교단(총회장 김인환 목사)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범일교회는 지난 4월 23일 주일 2부예배에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를 초청해 말씀을 나누고 헌혈증을 전달했다. 범일교회는 1953년 한국전쟁의 상처 가운데 미남침례회 군목을 통해 세워진 진료소에서 예배를 드리며 시작했으며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최재훈 목사는 “70년 동안 한 장소에서 교회 공동체가 세워져 있는 것이 은혜이며 축복이라는 사실에 놀라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며 “특별히 영혼 구령을 위해 달려온 70년을 기념하며 70번의 복음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며 이번 헌혈증 기부도 우리의 생명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목사는 “내가 세상에 속한 사람이냐 하늘의 속한 사람이냐에 따라 복음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짐을 기억해야 한다”며 “예수를 믿는 교회다운 교회를 실현하기 하고 기쁜 마음으로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모아준 성도들에게 우리 모두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는 삶이 됐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총회 총무
2023년, 부활절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을 통해 예표 하시고 기록하신, 언약의 후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못하던 세대도 있었습니다. 그 신비를 직접 목도하고도 의심하는 자가 있었는가 하면 거짓말을 시켜 숨기려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는 예년의 부활절을 경험했던 것같이 올해도 맞이하고 내년에도 분명히 맞이할 기쁜 날이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언약의 성취자요, 후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말씀을 통해 확증하시고, 성령님의 내주하심으로 믿어 기뻐하게 하십니다. 이 사실 앞에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물론이요, 이 땅의 주인 앞에서 모든 만물이 기뻐 경배하며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부활은 다시 사심을 의미합니다. 살되, ‘다시’ 사셨습니다. 죽음이 우리의 주인 되지 못하고 살아 있음이 우리의 자랑 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사심이 우리 삶의 증거 되시고 우리 또한 어떤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다시’ 시작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역사 가운데서도 그 유래가 몇 번 없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면서도 우리는 ‘다시’ 일어서는 가운데 있습니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3월 29일 튀르키예 지진 발생으로 국내로 귀국했던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선교사) 소속 김필성-박승희 선교사와 조신-설다래 선교사, 김동수-반희영 선교사 가정을 초청해 위로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최근 튀르키예를 방문해 긴급구호를 진행하며 교단 소속 선교사들을 만나 긴급구호헌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모임에도 김 총회장은 김필성, 조신 선교사에게 위로금과 함께 튀르키예 출국 항공권을 지원했다. 김 총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다시 복음을 들고 상처의 땅으로 들어가는 선교사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한국 침례교회도 튀르키예의 지진 복구를 위해 더욱더 한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총무 김일엽 목사는 “현재까지 총회를 통해 튀르키예 긴급구호헌금이 순조롭게 모금되고 있으며 오는 4월 15일까지 모금 운동을 마무리하고 이후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