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부산 범일교회(최재훈 목사)는 선교적 비전 사역을 전개하며 해외 선교와 선교지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선교 사역에도 관심을 가지며 새롭게 지역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두고 이에 대한 선한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주여성에 대해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교회에서 기도 모임을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사역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동역자들을 기다렸고 교회 구성원 중에 헌신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문화 한글학교를 시작하게 됐다.” 최재훈 목사가 다문화 사역을 시작한 계기를 이렇게 설명하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뜻이 먼저임을 밝혔다. 한글학교를 시작하면서 교회의 문을 낮추고 지역에 다문화가정들을 파악하며 교회에 출석하기 보단 먼저 교육의 문을 먼저 열었다. 의사소통에 어려운 이주여성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그들의 자녀들을 먼저 양육하는 일에 힘을 쏟았다. 특히 교회 청년들과 직분자들의 재능기부로 교사들이 배치되고 돌보미들이 함께 하면서 이주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현재는 약 70여 명의 다문화 가정과 여성, 학생들이 한글공부와 검정고시 공부, 합창단 연습 등 다
기관 기도 모임 통해 응답받고 교회 부흥의 초석 삼아29년간 영도교회와 함께 한 김신종 목사는 부산지역의 어려운 침례교회의 목회 현실을 복음과 말씀, 기도로 극복하며 교회를 성장시켰다. 김신종 목사가 가지고 있는 신념은 바로 믿음과 기도였다.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뤄내고 계획하고 극복해 나가며 성도들은 믿음의 공동체로 영도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현상유지만 했던 교회에 비전과 열정을 품다1976년 8월 목회자로서 교회를 개척하고 개척교회의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김신종 목사. 그가 지금까지 목양일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기도원에서의 금식기도와 자신의 신조로 여기고 마음에 새긴 마가복음 9장 23절(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의 말씀이었다.“방 두 칸에 마루 5평 정도의 작은 집을 얻고 어떤 성물도 없이 무작정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예배 드렸죠. 당시는 다 어렵고 힘든 시절이라 개척교회를 돌아볼 형편도 안됐죠. 국내선교부의 기금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이 전부였어요. 사지 육신 멀쩡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건 오산리 기도원에서 기도하는 일이었죠. 서울에 올 일이 있으면 꼭 오산리 기도원을 찾았어요.
지역 교회를 돌보며 후원 교회를 세우고 총회 및 기관 후원 협력 준비한적한 시골 마을 한복판에 우뚝 솟은 예배당, 조용한 시골 마을에 정오만 되면 종소리가 울려버지는 교회, 하나님의 뜻대로 오직 살고자 하는 믿음만 소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연달아 “아멘!” “아멘!”이 끊이지 않는 교회, 성경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함께 찾아볼 때마다 “주여 감사합니다! 아멘!”을 외치는 교회.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익산 성당교회(김대성 목사)의 평범한 모습이다. 성도들마다 “우리는 항상 이런 모습입니다”라고 말하지만 누가 말하지 않아도 먼저 교회를 돌보고 자신의 구역 공동체에 먼저 관심을 가져주는 곳이 바로 성당교회였다.1960년 12월 1일에 창립한 성당교회는 양규열 목사를 비롯해, 박영복 목사, 최성윤 목사, 이태훈 목사, 조남현 목사, 노병로 목사 등 교단의 숨은 일꾼들로 전북 익산 지역 복음화와 침례교회의 부흥을 위해 눈물로 강단을 적시며 오늘의 성당교회의 터전을 만들었다.‘작은 시골 교회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현 성당교회 담임 김대성 목사는 시골교회라는 생각보다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고 있는 교회”라고 말한다.197
안정적인 이민 생활 청산, 국내 교회 개척 이후 끊임없는 목회자와 교회 섬김에 주력“민수기 10장 29~32절의 말씀을 보면 애굽에서 구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지나 광야에 이르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 모세가 광야 지리에 밝았던 호밥에게 구원 받은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서 광야 길 안내를 부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영적 광야를 살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 성도에게‘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사명을 깨닫게 되고 이를‘호밥의 눈’에 담았습니다. 무너져가는 한국교회, 빛을 잃고 소망이 사라져 가는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그 길을 목회자가 열여줘야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50여 차례의 호밥의 눈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정길조 목사(천안참사랑)는 신뢰와 희망의 불이 꺼져가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한 기도와 말씀 중심의 생활을 통해 성도와 교회를 깨우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가 스스로 변화하지 않고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안됨을 힘주어 말하고 있다. 제2의 삶에서 제3의 사역으로 돌아선 소명1982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던 정길조 목사가 다시 한국에
“하나님의 심정”으로 말씀 전하는 목회를 하자해석과 해설 그리고 예화와 간증에 치우친 설교, ‘청중스스로 흐르는 눈물을 닦는 설교의 ‘변화’로 바꿔나가자2%설교학교, ‘가주어의 눈물’→‘하나님심정’→‘영적인 법적’→‘가주어의 복’의 설교 강조매주 목요일, 소그룹 형태로 설교 프레임 정립 매주 목요일, 4~6명의 목회자들이 경기도 동탄중앙교회 성경공부실에서 성경 한 구절 한 구절에 녹아 있는 문제와 해결 그리고 하나님 심정과 복을 설교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듣고 있다. 본문 속의 가주어와 진주어를 찾아내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을 객관적으로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강사는 바로 동탄중앙교회의 담임인 최종찬 목사이다.수많은 주석서와 설교문, 예화 등으로 씨름하고 있는 목회자에게 “하나님의 심정”과 “눈물의 강”을 이야기하는 최 목사는 자신의 목회경험 속에서 풀리지 않았던 숙제를 에스겔서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그 과정에서 설교의 참 진리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주변의 동역자인 목회자와 스스럼없이 나누고 있다. “2% 설교학교”는 현재 4기가 수학하고 있으며 매번 4~6명의 목회자가 소그룹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다. 특히 자신들이 가지고 있
“환우와 가족, 의료진에게 진정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눕니다”청주하나병원서 병원 선교에 매진하는 이홍식 원목 전수자 전도사병원 의료서비스와 목회적 치유 사역의 접목으로 지역 섬겨병원선교사역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과 이들을 돌보는 가족, 그리고 병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와 병원 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병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만나고 함께 아픔을 공유하며 위로하는 사역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설립한 병원에는 원목(병원 목사)와 전도사를 두고 지역교회와 연합해 병원 선교를 전개하거나 병원 독자적으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종합병원에서는 병원 원목을 두는 것에 대해 종교 편향적 견해를 두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그런 의미에서 청주하나병원(박중겸 병원장)은 병원 설립 초기인 1996년부터 병원 선교사역의 핵심이 원목제도를 두고 종교적 편견을 버리고 의료적 치료와 병원 선교의 치유를 함께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 병원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지난 2013년 하나병원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홍식 목사(축제)는 교회 사역과 병원 선교를 병행하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고통과 아픔 속에서 하루 하루 병상에서 보내고 있는 환우들과
유현민 목사, 첫 단독 목회 부임지서 기도의 재단으로 교회 성장시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자칫 경직화되고 시간의 흐름에 맡겨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임 초기 교회는 영적인 힘을 많이 상실한 채로 지쳐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목회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부임하면서부터 기도를 강조하고 새벽기도회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면서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은 미약했지만 천진교회와 함께 한 8년의 시간이 한 순간도 아쉽거나 후회해본 적이 없던 행복한 목회를 해왔습니다. 천진교회의 힘은 성도들이 순간 순간마다 함께 했던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1952년 6월 한국전쟁 중에 창립한 천진교회(유현민 목사[사진])는 전쟁 중 진중교회로 시작했다. 전쟁의 치열한 포화 속에서도 남은 이들과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천진교회는 침례교 선교사를 통해 오늘까지 침례교회로 이어졌다. 현재 8대 담임목회자인 유현민 목사는 2007년 7월에 천안교회 부교역자에서 천진교회로 부임해왔다. 당시 교회는 전임 목회자가 교회를 건축하고 은퇴를 한 상태에서 교회에는 사역자가 부재한 상태였다. 당시 천진교회 장로님이 천안교회를 찾아 후임자를 요청한
맑은 공기와 자연경관으로요양에 적합한 환경 갖춰 갈수록 고령화 되어 가는 현 시대에 노후대책은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병을 고치는 기술이 발전했고 노인복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인복지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 포천 공기 맑고 물 맑은 곳에 요양병원을 세운 김우열 이사장은 지난 2006년 교회에서 은퇴하고 2012년부터 후레쉬밸리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던 건물을 인수한 김우열 이사장(사진)은 펜션을 리모델링해 2011년 9월 25일 의료법인 발기인 총회를 열고 이사와 감사를 선임한 뒤 2011년 11월 5일 후레쉬밸리요양병원 개원예배를 드렸다. 그 후 2011년 12월 23일 의료법인 뭇별의료재단이 허가를 받아 2012년 2월 23일 정식 의료기관 개설 하면서 평생 꿈이었던 노인복지를 하게 됐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후레쉬밸리요양병원은 현재 2명의 양의사와 한의사, 11명의 간호사, 그 외 약사, 물리치료사, 간병인, 원무과 직원 등을 포함해 총 2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71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에 62명이 입원해 있는 상태이다.
개인과 가정의 변화 통해 교회가 일어나…제1회 성경대탐험 컨퍼런스 준비배국순 목사, “말씀을 듣고 보고 쓰고 나누며 깨닫는 놀라운 역사 일어나”수많은 주의 말씀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 신문,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져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큐티 등의 말씀 묵상과 교회와 구역(목장) 등이 진행하는 성경공부 등 성도들은 수많은 방법으로 성경말씀을 접하고 이를 공부하며 생활에 적용한다. 하지만 공부도 한계가 있는 법. 정보로 지식으로 얻는 성경은 성도들에게 또 다른 갈급함을 주게 된다.송탄중앙교회 배국순 목사도 평신도 성장대학을 통해서 오랫동안 성도들의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모니터링 하면서 성도들의 반응과 성경공부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 개인적으로 큐티를 하는 성도들에 대한 목회적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고민이 송탄중앙교회 1천여 명의 성도와 3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는 ‘성경대탐험’의 시작이었다. 예배 시간을 변경과 함께 한 새로운 시도배국순 목사는 “어느날 한 성도가 ‘목사님 개강하는 모든 성경공부를 다 마쳤는데 어떤 공부가 또 남아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졌을 때,
지역위해 교회 개척부터 13년간 무료 공부방 운영지금은 어느 시골이나 아이들을 찾아보기 어렵고 아이들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어린이집은 물론이고 유치원 혹은 방과 후 공부방 같은 시스템을 찾아보기 어렵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 개척부터 지역 아동들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해 아이들의 지식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도운 교회가 있다. 상주에 위치한 “사랑받는교회” 김대근 목사와 박지연 사모는 2002년 7월 1일 창립예배를 드린 이후 2014년 현재까지 평일날 아동센터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며 지역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해오고 있다. 가정교회부터 성전건축까지지난 2014년 9월 13일 사랑받는 교회는 새로운 성전을 건축해 입당예배를 드렸다. 2002년 상가건물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후 2003년 첫 번째 예배당을 짓고 11년 만에 새로운 성전을 건축하게 된 것이다. 김대근 목사는 2000년도까지 서울과 부산에 있는 기성교회에서 부목을 하며 사역을 해왔었다. 그러던 중 같은 시기에 사역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를 정도로 몸이 안 좋아 지면서 자신의 고향인 상주로 내려오게 됐다.건강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하나님께서 고향에 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