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연구원(정승태 원장)은 지난 3월 11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예배실에서 “목회! 사소한 차이”란 주제로 2024학년도 1학기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성수련회 강사는 윤정식 목사(하늘꿈)가 맡았다. 오전 강의는 “베드로 다시 보기”(눅 5:1~7)란 주제로 진행했다. 윤 목사는 “말씀으로 은혜받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능력이고 그것을 지속하는 것은 실력”이라며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고 지속할 수 있는 그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목회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작은 차이에서 목회의 열매가 엄청나게 다르게 나타난다며 사도 바울과 베드로의 영성을 다시 돌아보며 그들의 영적 특징을 닮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만약 여러분이 담임목사로 부목사를 뽑을 때 어떤 사람을 뽑겠는가? 아마 베드로가 지원서를 낸다면 결격사유 때문에 베드로를 선뜻 채용하지 못할 것”이라며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뽑으셨다.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은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어부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베드로임에도 예수님의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자신의 경험을 버리고 순종한 것이 그 이유라는 것이다. 윤 목사는 “목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김정득,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2월 27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2024 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살아있는 믿음을 보이는 리더”(약 2:18)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200여 명의 전여회 회원들이 모였다. 오전은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과 전여회 백순실 총무가, 오후는 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피영민 총장은 “이스라엘의 어미 드보라”란 제목으로 교회 여성들이 드보라처럼 하나님께 붙어 있으며 시대의 필요를 알고 주의 뜻대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리더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여선교회 특강을 맡은 백순실 총무는 “여선교회는 하나님의 정의를 행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일상에서 정의를 행하는 삶을 살고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정의가 이뤄지기 위해 힘쓰자”고 전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강제적 이주민인 난민들과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열방을 위해, 약자 중의 약자인 태아가 무참히 살해당하는 대한민국의 낙태 현실을 돌아보며 무고한 피를 멈추며 생명을 존중하고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총선에서 당선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오후 시간은 최복이 이사장이 “그리스도와 친밀함의 축복”이란 주제로 자신의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2월 29일 인천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와 군선교 사역과 현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근 목사는 현재 군경선교회 군선교사 후원회장으로 섬기며 군경선교 사역에 협력하고 있다. 간담회는 박재근 목사와 서용오 회장, 군선교사 회장 이동재 목사가 함께 했다. 서용오 회장은 군경선교회 비전 2030에 대해 향후 과정을 브리핑하고 군경선교회에서 군선교사 사역의 장기적인 비전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재근 목사는 “현재 교단에서 50여 명의 군선교사들이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회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교회가 품어야 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선교 프로그램과 장기적인 재정 지원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서용오 회장은 “박재근 목사와 이동재 목사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보다 활발한 군경선교회 비전2030이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군경선교 사역과 군경 청년들을 일선 교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목회연구원(정승태 원장)은 지난 3월 11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예배실에서 “목회! 사소한 차이”란 주제로 2024학년도 1학기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성수련회 강사는 하늘꿈교회 윤정식 목사가 맡았다. 오전 강의는 “베드로 다시 보기”(눅 5:1~7)란 주제로 진행했다. 윤 목사는 “말씀으로 은혜받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능력이고 그것을 지속하는 것은 실력”이라며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고 지속할 수 있는 그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목회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작은 차이에서 목회의 열매가 엄청나게 다르게 나타난다며 사도 바울과 베드로의 영성을 다시 돌아보며 그들의 영적 특징을 닮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만약 여러분이 담임목사로 부목사를 뽑을 때 어떤 사람을 뽑겠는가? 아마 베드로가 지원서를 낸다면 결격사유 때문에 베드로를 선뜻 채용하지 못할 것”이라며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뽑으셨다.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은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어부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베드로임에도 예수님의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자신의 경험을 버리고 순종한 것이 그 이유라는 것이다. 윤 목사는 “목회는 은혜를 끼치
한국침례신학대학교(법인이사장 이은미, 총장 피영민)가 2024학년도 학부 신입생 충원율 100%(정원내 모집인원 182명)를 달성해 대학기관평가인증 준비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침신대는 지난 3월 5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교무처장 정승태 박사의 사회와 개회사로 문을 연 입학식은 다함께 “주 예수 이름 높이어”(36장)를 찬양한 후 총학생회 임불꽃 회장의 기도 후 신학대학원 원우회 신준수 회장이 성경봉독(마 25:14~30)을 했고 교단 52대 총회장을 역임한 총회장 박성웅 목사(천안 원로)가 “창조의식과 비교의식의 삶”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깨닫고, 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나의 주인되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교무처장 정승태 박사의 학사보고 후 총장 피영민 박사의 권면, 법인이사장 이은미 목사(광천)의 격려사, 총동창회장·총회 총회장 직무대행(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신임교원 서약, 교직원 소개, 교가 제창 후 총회 총무 김일엽
우리교단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2월 20일 하늘비전교회(오관석 원로목사, 오영택 목사)의 후원으로 수도권 지역 원로목사를 초청해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늘비전교회는 서울 송파에 위치한 황금소 식당에서 70여 명의 원로목사를 위해 식사와 선물,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했으며 오관석 원로목사는 “함께 교단을 위해 동역해온 세월을 기억하며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며 “뒤늦게나마 함께 교제할 수 있음에 기쁨이요, 감사함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날 원로목사회(회장 김용식 목사)는 오관석 목사의 후원과 섬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인정 목사는 “교단을 대표하는 하늘비전교회가 원로 목회자를 돕고 섬기는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는 5월 27~28일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원로목회자부부초청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욱 섭섭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급변하는 군경선교의 현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교전략과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군경선교회는 지난 2월 26일 오산교회(김종훈 목사)에서 경찰선교후원회 회장 김종훈 목사와 서용오 군경선교회회장, 중앙경찰학교 경목실장 남병습 목사가 만나 이같은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용오 회장은 군경선교회의 비전 2030에 대해 브리핑하고 군경선교정책에 있어 장기적인 비전의 필요성과 협력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훈 목사는 한국교회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의 청년들을 복음의 길로 이끌어 내도록 관련 사역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제의했으며 남병습 목사는 군선교도 중요하지만 경찰선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임을 언급하며 비전 2030에도 적극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군경선교회는 오는 3월 21일 기린대교회(이석곤 목사)에서 군경선교회 군경선교 비전 2030 추진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사장 이은미 목사, 총장 피영민 목사) 침신사회봉사단(단장 조학래 교수)은 지난 2월 20일 송강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배식보조 봉사활동과 봉사물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봉사물품 전달은 한국침신대 사회봉사단장 조학래 교수와 최원진 학생처장, 임불꽃 총학생회장과 임원, 송강사회복지관 부장과 직원 등이 함께 했다. 봉사물품은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과 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법인에서 수탁해 운영하고 있는 송강사회복지관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참여와 협력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주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침신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란 슬로건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활동 및 헌혈증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와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창락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2월 25일, 미자립교회 회복사역인 CPR 프로젝트의 사역보고 예배를 드렸다. 주일 1~4부까지 CPR 보고예배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여의도교회가 후원한 1억 원의 후원 헌금으로 지원받은 20개 교회의 후원 사항과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1부와 3부는 곽한웅 목사(장곡)가 “열정적인 사람들이 되십시오”(왕하 13:14~21)란 제목으로 2부와 4부는 임무 목사(새빛)가 “개척교회 그리고 평강, 숨, 성령”(요 20:19~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간증했다. CPR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개척교회에 여의도교회가 1억 원의 CPR 기금을 조성하고 국내선교회가 교단 내 미자립교회를 연결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예배를 준비하지 못한 교회들에게 영상과 음향시설을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교회 리모델링을 비롯해 예배당 의자, 냉난방기, 컴퓨터(노트북), 신디사이저, 피아노, 교회간판, 십자가탑, 각종 교회 시설 및 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 사진 오른쪽)는 (재)기독교한국침례회은혜재단(이사장 유관재 목사, 은혜재단)에 3억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김중식 목사가 지난 2023년 은혜재단 가입자 설명회 이후, 은혜재단이 재정적으로 안정돼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하며 교회와 논의하면서 어려운 교회를 돕고 선교지를 후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양일념으로 걸어온 목회자들의 노후도 교회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뤄진 일이다. 김중식 목사는 “어렵고 목회를 감당한 이후 은퇴 후에도 어떠한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현실이 안타까워 교회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던 중, 교회 사무처리회를 통해 포항중앙교회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교단에 좋은 연금 제도를 잘 정착시키고 안정화시키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지속적으로 은혜재단 후원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혜재단 이사장 유관재 목사(성광)는 “포항중앙교회가 은퇴 원로목회자를 위해 힘써 모아준 헌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은혜재단은 더욱 안정적인 재정관리와 운용으로 가입자에게는 지속가능한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새롭게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창락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 월드비전홀에서 400여 명의 교단 소속 목회자 자녀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경암송대회를 진행했다. “Back to the Bible(성경으로 돌아가자), 말씀이 온 세상에 전파되리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교단 목회자 자녀들에게 말씀을 중심으로 영성을 점검하고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암기하며 영혼구령의 열정과 복음의 열정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 개회 예배는 연세중앙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의 인도로 서기 이사 이홍규 목사(서울주흥)가 대표로 기도하고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가 환영사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의 자녀들이 예배의 자리에 오지 못하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 목회자 자녀가 먼저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에 나오는 모습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믿는다”며 “목회자 자녀로 사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르시고 도우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말씀을 통해 주님 오실 날을 기억하고 주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로 많은 대학들이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목회자 양성이라는 목적 아래 설립된 신학대학교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각 신학대학교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거나 특성화학과를 통해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각 신학대학교들이 어떤 특성화학과를 개설하고 운영 중인지 조사했다. 먼저 감리교신학대학교의 경우 산하에 있는 평생교육원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교회행정, 목회상담, 타종교의 이해 등의 교과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기독콘텐츠공연학 과정을 개설해 교회사역자를 위한 스피치 훈련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특화과정으로 바리스타와 목회자선교기술선교훈련원(용접 교육, 에어컨 이전 설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성공회대학교는 사회적경제대학원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영역의 교육·연구역량과 광범위하게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루고 있는 전공은 협동조합MBA전공과 공동체·도시재생전공이 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학부에 글로벌비즈니스학부로 관광경영학과와 글로벌경영학과, 아시아문화콘텐츠학부 등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또한 IT융합소프트웨어학과를 통해 미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학생들은 지난 1월 27일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에서 주관한 1회 기독교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개)과 장려상(2개), 입선(2개) 등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침신대를 비롯해 백석대, 서울신대, 숭실대, 안양대, 연세대, 영남신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장신대, 총신대, 한일장신대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십대를 위한 열 가지 말씀”으로 청소년 교재와 오픈영상으로 십계명을 소재로 계명마다 궁금한 질문 5가지와 2개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talk talk’을 활용해 토론하는 방식을 취했다. 최우수상 작품은 2023년 2학기 학부 기독교교육교재설교 교과목(지도교수 송윤희)을 수강한 이현주, 추난화, 김예성, 황보연, 윤지훈, 정성대, 김지선, 김지수, 정승원, 김예주, 김채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장려상은 ‘계절의 변화’와 ‘왕의 마을(Eden Village)’로 ‘계절의 변화’는 계절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발견하는 단원으로 기독교세계관을 담아냈다. ‘왕의 마을’은 기독교교육현장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를 기반해 왕되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독교적 가치관 마을을 만드는 콘텐츠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이사장 이은미, 한국침신대)는 지난 2월 6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 208명, 석사 165명, 목회연구원 11명, 평생교육원 18명, 박사 3명 등 총 405명이 학위를 받았다. 교무처장 정승태 박사의 사회로 진행한 학위수여식은 학사 행진을 시작으로 교무처장의 개식사 후 다 함께 ‘나의 갈 길 다 가도록’(384장)을 찬양했다. 이어 총회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가 대표기도를, 임불꽃 총학생회장이 시편 91편 13~16절을 봉독했으며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오관석 목사(하늘비전 원로)가 “과정을 통한 복”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관석 목사는 “여러분들은 소망이 있다. 학교를 나와 막막하고 암담한 처지에 있을지 모르나 우리는 복음의 증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주님과 동행해 주변에 있는 그 어느 사람보다도 으뜸이 되는 날이 올 줄로 믿는다”고 권면했다. 이어 교무처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피영민 총장이 학위수여를, 피 총장과 우리교단 총회장 직무대행 홍석훈 1부총회장(신탄진)이 목회연구원 수료증을 수여한 후 피영민 총장과 법인이사장 이은미 목사가 학생들에게 상장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월 17~29일 12박 13일 일정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단(단장 최원진 교수)을 파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하타이 지역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하타이 지역은 수만 채의 집이 무너지며 지도가 바뀔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으며 현재도 시신 발굴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재민들은 추운 겨울이지만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대부분이 구호물자로 받은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봉사단은 하타이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가정을 선별해 저녁마다 방문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석탄과 땔감을 전달했다. 세미해 카라알리 메흐멧 중학교의 교장 압둘라는 교사들이 모두 떠난 학교를 홀로 지키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0여 명 규모의 학교가 530명으로 증가했다. 그는 “교육자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열심히 동분서주하다가 한국침신대 봉사단과 연결돼 월드케어 희망나눔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