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착용이 지난 1월 30일부터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검토 및 향후 계획’에 따라 지난 2020년 10월부터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했다. 이에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되면서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종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정부는 일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착용 권고로 바꾸지만 일부 시설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유지한다. 요양병원이나 장기요양기관, 정신건장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석, 도선, 택시, 항공기 등)은 현행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112차 김인환 총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함께하는교회가 112차 총회가 전개하는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함께하는교회 김시규, 이강규, 이만우 장로는 지난 1월 12일 직접 총회를 방문해 김인환 총회장과 환담을 나눈 뒤,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그동안 교회 건축과 여러 후원으로 적잖은 부담이 있었고 2년 넘게 총회 의장단으로 섬기면서 항상 함께하는교회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후원의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함께하면 진정으로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본을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성도들이 매일 우리교단을 위해 기도하며 총회 발전을 위해 중보하고 있음을 알기에 112차 총회 사역에 귀중한 마중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교회를 대표해 이만우 장로는 “담임목사님이 총회를 대표하고 계심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1년 동안 귀한 섬김과 나눔의 사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총회가 침례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 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112차 총회는 오는 4월 제주도에서 진행
우리교단 112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1월 5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하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해 총회장 역임자와 총무 역임자, 주요 기관 이사장과 기관장, 이사, 위원회 임원, 총회 직원 등이 함께 했다. 1부 예배는 총회 1부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의 사회로 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이사장 엄기용 목사(화곡제일)의 기도, 2부총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성경봉독,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직원이 특송한 뒤, 71대 총회장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행 9: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영식 목사는 설교전 색소폰을 연주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유영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는 바울과 같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상 끝날까지 이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품고 있다”며 “이제 항상 힘들어도 주님의 일을 하는 것에 기쁘게 여기며 아무리 바빠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며 살아가자”고 선포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하며 2023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와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30대 총회장 지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12월 23일 꿈꾸는교회(박창환 목사)에서 침례교 CP 협동운동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과 강명철 2부총회장(산양)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과 유관재 전 총회장, 논산한빛교회 강신정 목사, 평화교회 김명식 목사, 오산교회 김종훈 목사, 새중앙교회 안동찬 목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영통영락교회 고요셉 목사 등 22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총회 사회부장 장남홍 목사(석천중앙)의 사회로 강신정 목사(논산한빛)가 기도하고 배국순 원로목사(송탄중앙)가 잠언 19장 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국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며 가난하고 힘든 이들을 돕는 것이 교회와 성도의 몫임을 목회 사역임을 강조하셨다”면서 “우리 모두 사랑의 빚진 자로 함께 도우며 협력해 나갈 때, 침례교회 전체가 헌신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고 그 길에 CP 협동운동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단이 하나되어 선한 힘을 더 발휘하고 △앞선 총회에서 했던 좋은 일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총회
사랑하는 3500여 침례교회 목사님과 성도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더 많이 도약하고 더 높이 뛸 수 있기를 바랄 것입니다. 침례교회 모든 공동체가 그 바람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러나 계묘년에 대한 해석과 기대가 우리 안에 담기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열심에 대한 기대와 구원을 받은 이가 새롭게 시작한 처음을 기쁘고 힘있게 그 발을 내딛듯, 성도만이 누릴 수 있고 가질 수 있는 거룩한 감격이 계묘년을 감싸 안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그야말로 한 해가 아니라, 2년 3년을 한 해인 양 같은 아픔과 고통으로 지내야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삶의 자리에서 굉장히 어려운 한숨을 건너 뛴 이가 없으며, 고통의 터널을 능히 지나온 이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귀로는 한 숨이 들리고, 눈으로는 아픔이 보이며, 호흡으로는 상처가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어 끝날 것 같지 않던 그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언제쯤 이 시간의 끝에 서 있을 수 있을까 늘 한탄 하면서도,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광수 총장직무대행)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총회와 침신대가 함께하는 3시간 연속기도회’를 가졌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알려주리라”(렘33:3)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도회는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교단 소속 목회자 등이 함께 했으며 대면과 유튜브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의 인사를 시작으로 매시간 찬양 10분, 설교 10분, 기도회 20분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인환 총회장은 “우리교단 총회와 한국침신대가 한국교회와 교단, 신학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함께 기도하게 됐다”며 “STRONGER TOGETHER,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더욱 강해짐을 우리는 기억하며 믿음에 믿음을 더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가 “약점”(고후12:9~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한국침신대 차기 총장 선임과 침신대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두 번째는 총회 공보부장 김진혁 목사(뿌
Merry Christmas!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가복음 2:14) 기쁜 성탄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합니다. 이 기쁨이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여 이전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출발을 경험하고 계신 전 세계의 모든 기관, 교회 또는 성도님들께도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매년 우리를 찾아오는 성탄절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을 함께 기뻐하는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천국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 성도의 마땅한 삶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이 감격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최근, 코로나 후유증이 채 해소되기도 전, 신당역 사건이나 이태원 참사를 통해 마음 아파하기도 했고, 봉화 광산에서의 광부 생환 소식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희망을 보기도 했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투혼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성탄을 맞이하는 매년 겨
112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주비침례교선교사협의회(회장 이용진 선교사)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 총회는 “건강한 선교, 건강한 선교사”란 주제로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70여 명이 함께 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모임으로 진행해 온 것을 3년 만에 대면모임으로 진행했으며 112차 총회는 임원수련회를 겸해 선교사들을 섬기고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개회예배는 주비침례교선교사협의회 부회장 이은덕 선교사의 사회로 오정윤 선교사의 기도, 협의회 회장 이용진 선교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용진 선교사는 “선교 현장에서 열정과 수고로 헌신하는 동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변화된 선교 현장에 교단 총회가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이 “그렇게까지”(수10:1~4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103차 총회장인 김대현 목사(필리핀 선교사)와 함께 청소년부장으로 섬기며 협의회를 참석한 인연을 이야기하며 소회를 나누기도 했다. 김 총회장은 “거짓으로 화친을 맺은 기브온을 멸하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11월 14~15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112차 교단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첫째 날 개회예배는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의 인도로 진행했다. 다같이 찬송 550장을 찬송한 후 충서지방회장 박준서 목사(합덕)가 기도를 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신앙”(신 6:16~18)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총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고 우리를 통해 이 어려운 현실 또한 이겨나가게 하실 줄 믿는다. 결국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뿐”이라며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며 서로 붙들어주고 또 세워주며 하나가 돼 이 모든 현실을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설교가 끝난 후 총회 1부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영상을 통해 환영사를 전했고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75대 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무리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인 교단발전협의회 순서에 돌입했다. 첫 순서는 112차 총회 사업계획 발표로부터 시작했다. 총회는 전도부 보고에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2023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2023 라이즈업뱁티스트,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10월 8~9일 이틀간 총회 소속 기관과 재단 기관 방문을 진행하고 기관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8일 오전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을 시작으로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중식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강명철 장로, 총무 안성만 장로) 등에서 총회 의장단과 총무, 주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보고를 받고 기관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점심은 전국사모회(회장 이상희 사모)가 준비했다. 오후에는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와 침례신문사(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 뱁티스트(이사장 박창환 목사, 사장 이선하 목사),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이사장 엄기용 목사, 사무국장 심명보 목사), 은혜재단(이사장 유관재 목사, 사무국장 양민 장로)를 끝으로 8일 기관 순방을 마무리지었다. 9일은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이란숙 집사, 총무 백순실)의 기관방문을 진행했으며 관련 기관의 주요 사안들을 보고받았다. 김인환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FMB)는 지난 10월 17~18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4회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파송교회, 후원교회, 그리고 선교에 관심 있는 교회의 목회자를 초청해 ‘함께 하는 선교’를 주제로 진행했다. 해외선교회 이사장인 김중식 목사(포항중앙)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는 모든 침례교회가 주님의 지상명령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선교에 순종하는 교회들이 선교하려는 교회에게 안내자가 되고 방향을 제시하는 선교 포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FMB 이사 손석원 목사(샘깊은)의 기도로 시작된 첫날 개회예배는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이 “부흥은 연결과 결합의 열매입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2022년 취임한 FMB 신임이사들에게 취임패를 수여하고 선교현장에서 30년 이상 사역한 선교사들에게도 근속패를 전달했다. 미주한인침례교 총회장 이행보 목사의 영상 축사와 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의 격려사, 해외선교회 초대회장인 유병기 목사(성광 원로)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무리했다. 첫 번째 시간은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이 ‘함께하는 선교, 어떻게?’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주 회장은 선교사 파송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사고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침례교 총회를 비롯해 주요 교단과 교회들도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은 긴급 메시지에서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운명을 달리한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위로가 있기를 바라며 부상당한 이들의 조속한 회복과 우리 주변에서 더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10월 30일 주일 설교 전 이태원 참사에 대해 언급하며 “충격적인 참사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할로윈은 미국에서 그 기간 동안 아이들의 유괴와 범죄 등이 많이 발생해 이제는 건강한 문화로 바뀌고 있고 미국교회도 이 기간에 ‘홀리윈’ 페스티벌로 교회의 문화도 탈바꿈하고 있는데 한국에 이런 변화 없이 들어온 것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이런 할로윈 문화가 한국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고 이번 사고로 희생당한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앞으로 교회가 살리는 문화, 복음의 문화를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전했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 규약위원회(위원장 홍성식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총회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신임 위원장에 방영탁 목사(세계중앙)를 선출했다. 이날 규약위는 111차 회기 활동에 대한 보고도 진행하며 앞으로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의 내용들을 연구하고 수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관과 총회에 건의하며 보다 객관적이고 법리적인 규약 해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임 위원장 방영탁 목사는 “총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 위해 총회 규약이 바로 세워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위원장으로서 규약의 해석과 미비한 사안들에 대해 제안해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이 유기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동찬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총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신임 위원장에 조현철 목사(충무로)를 선출했다. 이날 선관위는 112차 정기총회 의장단 선거를 비롯한 주요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신임원을 선출했으며 위원장에 조현철 목사, 부위원장에 송성태 목사(선두제일), 서기에 윤정식 목사(하늘꿈)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위원장 조현철 목사는 “총회 지도자를 선출하는 사역에 참여하고 위원장으로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에 부담되지만 맡겨주신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인환 총회장은 신임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전 안동찬 위원장에게 퇴임패를 전달했다. 이송우 국장
전국 3500여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속에서도 주님의 지상명령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교회들을 축복합니다. 112차 정기총회 이후 교단의 중차대한 사역들을 전개하면서 교단에 유익이 되며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0년 후인 2035년 학생 인구는 현재보다 30%로 줄고 이에 따라 교회학교 학생 수는 30%가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10대의 복음화율이 3% 이하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선교학에서 기독교인이 5% 이하면 미전도종족으로 분류하기에, 한국의 다음 세대는 미전도세대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가임여성 1명당 출생아 숫자가 0.83명의 초저출산 사회가 된 것도 그대로 반영되어 현재 한국교회는 최소 50%가 교회학교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OECD 국가 중 한국이 인구소멸국가 1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무게감을 더욱 명징하게 보여줍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최근 출간한 ‘한국교회 트렌드 2023’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3년 목회 환경의 특징과 대응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그중 다음 세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