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나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열왕기하 6장 8~17절 국명호 담임목사
[주일예배] 너 금방 늙는다 전도서 11장 7~10절 김관성 담임목사
[주일설교] 인플루언서 J : 누가 진짜인가? 마가복음 12장 38~44절 김준태 담임목사
[주일예배]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예레미야 33장 1~9절 박문수 원로목사
[주일설교] 건강한 믿음 열왕기하 7장 1~10절 백승기 담임목사
[주일설교] 낙원으로 가는 비결 누가복음 23장 39~43절 고명진 담임목사
[주일예배] 주님의 화를 면하는 삶 마태복음 23장 1~12절 박호종 담임목사
[주일예배] 자녀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창세기 37장 1~2절 우성균 담임목사
[주일예배] 형통한 삶이 이어지기를 전도서 7장 14절 김용철 담임목사
[주일설교] 하나님이 나를 먼저 보내셨습니다 창세기 45장 1~28절 김중식 담임목사
[주일예배]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 요한일서 4장 7~12절 황영식 담임목사
[주일설교] 기드온과 300용사 사사기 7장 2~8절 김진혁 담임목사
마침내 제1기 말경에는 이성봉에 의해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귀신들린 자를 내어 쫒는 기적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이는 그가 속해 있었던 성결교의 4중 복음, 즉 중생, 성결, 신유 그리고 재림을 토대로 한 체험적 신앙의 결과에 의한 것이었음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초기 한국교회는 “성령침례”라는 말을 사용하지도 않고, 또한 미국의 제1기 오순절주의가 말하는 성령침례관과도 다른 점이 있었지만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방언과 신유가 나타나는 등 현상적인 면에서는 서로 유사한 성격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게 됐다. 그러다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에 의해 은사 운동인 제2기의 신오순절주의 성향이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그는 오랄 로버츠(Oral Roverts)의 신앙적 강조점인 긍정적인 사고와 치유사역을 수용하고, 성령침례를 통한 축복, 곧 영혼의 축복, 범사의 축복 그리고 건강의 축복을 강조했음을 볼 수 있었다. 현재는 한국교회에 “와그너리더십연구소”가 설립돼 제3의 물결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그들은 제1~2기가 강조한 “성령침례” 대신에 “성령충만”을 강조했지만 오늘날에도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있다는 잘못된 직제문제를 주장함으로써 교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1997년, 21살 나이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2월이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숙사 방배정을 받았습니다. 4명 정원의 제법 큰 방에 방장 또는 각별한 객원식구로 현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와 전주교회 김요한 목사, 울산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 부산신평교회 임진만 목사, 김천은혜드림교회 최인선 목사와 더불어 살 부비며 살게 됐습니다. 금, 토요일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역지로 떠났다가 주일 늦은 밤이 되면 기숙사로 쏟아져 들어오곤 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20~30만원 사이의 사례비를 받아 든 전도사 형님들이 방식구 먹인다고 치킨에 탕수육, 뽀글이라면까지 한 턱 시원하게 쏘면서 개 교회 사역 이야기를 풀곤 했습니다. 그 시절, 주말마다 근사하게 양복을 입고 사례비를 받아 한 두명도 아닌 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이는 형님들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저는 도저히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았습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어려움 모르고 자라 늘 웃는 그런 신사들 같았습니다. 평소 친한 옆방 식구들까지 모여 통닭과 탕수육을 뜯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진혁아, 니 이야기 좀 해봐라.” “
‘사찰집사’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교회 내 한 공간에서 기거하면서 교회 내 모든 잡무를 보는 분을 일컬어 ‘사찰’ 또는 ‘사찰 집사’라고 한다. 집사라는 호칭도 따지고 보면 사찰이라고 부르기가 뭐해서 교회에서는 거의 일반명사나 다름없이 사찰집사라 부른다.”라고 검색됩니다. 규모가 되는 교회는 예배당 청소, 건물관리, 운전 온갖 잡다한 일들을 하면서 교회에서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사찰집사”라고 부르는 직원이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그렇지만 우리 교회도 사찰집사도 없고 목사 혼자 목회하는데 대부분의 교인들은 경제활동하고 예배 때나 교회 오기 때문에 평일에 교회 와서 일을 도와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교회의 모든 잡다한 일들은 목사의 몫입니다. 교인들의 생각에 목사는 성경 읽고 공부하다가 일주일에 몇 번 예배 시간에 설교하고 성경공부 가르치고 기도하고 사례비 받는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연말이면 목사님 사례비를 가지고 ‘올리네’, ‘못 올리네’ 인색하게 따지며 목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목사는 성경 읽고 책 읽고 공부해 설교 준비하며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게 말씀을 전하고 성경 가르치고 심방하며 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