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WCC 반대대책위원회가 지난 3월 19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3-02차 회의를 갖고, 소위원회를 조직해서 구체적인 행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교단 총회장, 총무, 지도급 인사 및 신학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WCC 반대대책위원장 김영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현안 토의에 앞서 최덕성 교수(전 고신대)는 WCC가 표방하는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 등 WCC의 10가지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WCC 반대대책위원회 추가 조직’, ‘WCC 반대대책 세미나 개최 및 홍보물 제작’등을 2시간 여 심도 있게 토의했다. WCC 반대대책위원회는 실질적인 결과물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각 안건마다 소위원회를 조직하여 일임하기로 했다.
/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