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적, 베스트셀러에 시리즈만

  • 등록 2012.11.15 1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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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울 것 없는 기독교 베스트셀러

3월 4째 주 기독교분야 베스트셀러 동향에서 독자들이 새로움보다 안정을 추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계속되는 이어령 신드롬
기독교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 그의 딸 故 이민아 목사가 지은 책이 4권이나 들어있다(3월 3주 교보문고, YES24 종교분야 베스트셀러 기준).
베스트셀러 1,2위인 이민아 목사의『땅에서 하늘처럼』,『땅끝의 아이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지성에서 영성으로』는 모두 복잡한 교리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라 할 수 있는 두 저자가 쓴 책은 참회록과 간증적인 글이다.


이는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삶의 모범을 찾고, 타인의 삶에서 위로를 받고픈 크리스천들의 심리가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베스트셀러 서적 중 조병호 박사의 성경시리즈와 유진 피터슨의『메시지』시리즈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개인 간증 형태의 서적임을 볼 수 있다.

 

NEW가 없는 SERIES!
기독교 베스트셀러에서 눈에 띄는 또 한 가지는 ‘시리즈’이다. 조병호 박사의 성경시리즈인『성경과 5대 제국』,『성경과 고대정치』,『성경과 고대전쟁』시리즈가 모두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어있다(교보문고 12년 3월 3주 기준).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의『하나님의 대사』시리즈들도 베스트셀러 안에 들었다.
몇몇 개의 신간 서적을 제외하면 대부분 시리즈들이 베스트셀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순위권에 든 서적도 2009년 출간된『그 청년 바보 의사』, 2010년 출간된 『닉 부이치치의 허그』,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아 온 『5가지 사랑의 언어』이다.


이는 독자들이 새로운 것보단 기존의 것, 혹은 이미 알려진 것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의 두 가지 키워드 모두 ‘도전’보다 ‘안정’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기독교출판사 측에『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류모세 저, 두란노), 『교회다움』(팀 체스터 저, IVP) 등 새로운 시도, 혹은 교회의 본모습을 추구하는 저서 또한 출판하고 있지만 독자들은 아직 간증의 인물을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제휴= 뉴스파워 이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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