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름

  • 등록 2025.07.30 14:11:26
크게보기

장길현


한여름 불덩이 해
가차이 다가서며
불볕 항꾸네
쏟아져 내리니

 

삼복 무더위
이글이글 끓어오른다

 

진록의 산과 들
뽀짝 다가온다

 

성장과 결실의 진한 꿈
오지게 끌어안고

 

그 와중에 불어오는
틈새 바람은
땀 씻겨주는
주님 사랑의 향기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 Copyrights ⓒ침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0, 11층 침례신문사 (02) 2681-9703~5 Fax (02) 2681-9706 bbbbb9191@naver.com l bpress7@hanmail.net 등록번호 : 서울, 다06725 | 등록일 : 1977년4월14일 | 발행인 : 침례신문사 강형주 | 편집인 : 강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