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양교회, ‘만만세 선교축제’ 동해안 지역 최초 개최

  • 등록 2026.06.10 14:45:04
크게보기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기양침례교회(홍문기 목사)는 지난 5월 11일 해외선교회가 주최하는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하고, 동해안 지역 선교 운동의 새로운 시발점을 알렸다.


현재 기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홍문기 목사는 서울의 안정적인 목회지를 과감히 이양하고, 은퇴를 앞둔 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울진으로의 ‘귀농’을 선택해 시골 교회를 묵묵히 섬겨오고 있다. 이처럼 작지만 단단한 야성을 지닌 시골 교회가 동해안 지역에서는 최초로 교단 해외선교회의 대표적인 선교 동원 사역인 ‘만만세 선교축제’를 유치해 내는 결단을 내렸다.


‘만 명이 만 원씩 드려 세계선교를 이룬다’는 강력한 교단적 사명 아래 진행되는 만만세 선교축제는, 단순히 선교적 의무감을 지우는 행사를 넘어 온 성도가 오감으로 선교지를 경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양교회 성도들은 선교지의 음식을 직접 맛보고, 이국적인 선교지 의상을 입은 채 사진을 찍으며 평생 잊지 못할 선교적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깊이 있는 선교 특강을 통해 선교적 사명을 고취하는 등 온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복음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골 교회의 성도들도 매달 1만 원을 통해 세계 선교의 위대한 대업에 전격 동참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확신을 심어줬다. 축제를 마친 후 홍문기 목사는 “성도들이 직접 몸으로 겪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아 선교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며 “1만 원씩 선교에 동참하는 평범한 성도들이 국내외에 많아질 때, 작은 교회 성도들도 선교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고 나아가 해외선교회가 열방을 향해 더 큰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깊은 소회를 밝혔다.

범영수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 Copyrights ⓒ침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0, 11층 침례신문사 (02) 2681-9703~5 Fax (02) 2681-9706 bbbbb9191@naver.com l bpress7@hanmail.net 등록번호 : 서울, 다06725 | 등록일 : 1977년4월14일 | 발행인 : 침례신문사 강형주 | 편집인 : 강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