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9-4차 상임회장회의 개최

  • 등록 2026.07.15 1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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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7월 6일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9-4차 상임회장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김정석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내년으로 다가온 한교총 창립 10주년과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 관련 내용 등이 다뤄졌다. 한교총은 국내에 거주하는 13만 명의 고려인과 3만 5000명의 탈북민, 300만 이주민 가정을 보듬는 대대적인 다문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문화적 접근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정부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공적 사업 제안이 진행 중이다. 상임회장단은 이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대표회장단에 위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주민들을 위한 축구 대회인 ‘한국 이주민 월드컵’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되기도 했다.


사학법 개정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한교총은 최근 사립학교법 개정안 및 교원 임명 관련 헌법소원 기각 등으로 미션스쿨의 자율권이 제한받는 현실에 대응해, 오는 7월 중순 이후 신학대학교 총장 및 미션스쿨 교장단을 초청하는 ‘사학법 개정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교계 차원의 공동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정관개정위원회 구성 결과가 보고됐다. 홍사진 목사(공동대표회장)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에 우리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와 박용규 목사(예장합동), 최상도 목사(예장통합), 장형준 목사(예장백석), 심재성 목사(기감), 엄진용 목사(기하성)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회계 보고에서 회원 교단들의 회비 납부율이 53%에 머물고 있는 점이 지적되며 연합 사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각 교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범영수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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