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교육비전(이사장 장경덕 목사, 대표 박상진 교수)은 지난 8월 10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내 6개 신학대학교와 ‘기독교대안학교 교사 양성을 위한 대안교육사 양성 과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비롯해 고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아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가 참여했다.
최근 기독교대안학교는 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기독교 세계관과 교육 전문성을 고루 갖춘 교사 양성 체계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교육비전과 6개 신학대학교는 대학의 기독교교육(학)과와 대안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사 양성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대안교육사’ 양성과정은 기독교교육(학)과 학생들과 현직 교사들이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대안교육 이론과 실제를 배우고,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는 과정이다. 참여 대학교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하고 현장실습을 지원하며, 자격과정 운영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료자에게 발급되는 자격증에는 참여 대학교 총장 명의가 함께 기재돼 교육과정의 공신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비전 박상진 대표는 “기독교대안학교의 성장은 결국 좋은 교사를 세우는 데 달려 있다”며 “이번 협약은 신학대학교와 기독교대안학교가 함께 기독교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비전은 관련 정관 변경과 승인, 민간자격증 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3월부터 ‘대안교육사’ 자격과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범영수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