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이티 굳건한 신앙의 교두보 역할 하겠다”

  • 등록 2013.11.27 1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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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선교 및 동성애저지국제연대협약

 

그동안 정계와 교계지도자 중심으로 동성애, 스쿠크법, 역사교과서기독교부분 누락 등 민감한 현안이 발생 될 때마다 한국의 의회선교연합(상임대표 김영진 장로) 소속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장로),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김명규장로), 세계성시화운동(총재 전용태 장로) 등 한국교계 평신도 4단체는 정계, 교계,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해왔다.

 

이러한 한국의 평신도 4단체들은 지난 116일 남미의 아이티와 한국-아이티 의회선교연합을 결성하고 선교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과 아이티의 정계, 교계 지도자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선교협약문에서 오는 12월 중순경 한국대표단이 아이티를 방문하고 한국에서와 똑같은 MOU를 현지에서 체결하고 내년 4월에 개최될 현지선교대회 준비와 내년 10월중순경 한국에서 개최될 선교대회의 타당성조사와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한국대표인 김영진 상임대표와 아이티측 대표인 제럴드 포지 목사(아이티기독교민주당총재 겸 차기 대통령선거후보)는 지난 118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전개할 선교사역의 방향과 함께 지구촌 동성애 입법저지를 위한 국제연대결성의 절대적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양국이 가지고 있는 국회입법저지를 위한 경험과 연대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며 이를 적극 확산시키자는데 합의했다.

 

이어서 공동대표인 국회 황우여 의원(새누리당 대표)의 대표실을 방문하고 공동관심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황 대표는 아이티 국민들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줄기찬 노력에 위로와 경의를 표했고 제럴드 포지 아이티 상임대표는 그동안 한국정부와 국민들 특히 한국교계가 보여주신 위로와 격려 성금지원, 봉사대와 구조활동 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영진 상임대표는 남미의 지중해에 위치한 아이티는 극심한 지진과 질병, 기아와 가난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아이티의 개신교가 적극적인 국민 계몽운동과 함께 영적각성과 회계운동을 전개한 결과 지진이 발생하기 직전과 3년이 경과된 현재 정부의 인구 센서스 통계가 놀랍게도 결신율 14%에서 46%로 개신교가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고 이는 고난을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이며 아이티 교계지도자들을 향하신 주님의 은총의 결과라며

 

우리 한국도 엄청난 축복을 받았으므로 결코 이를 거져누리는 삶이 아니라 더욱 두려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한국과 아이티가 굳건한 신앙의 연대와 일치를 이루어가는 굳건한 교두보를 일구어가자고 다짐했다

 

제럴드 포지 목사는 지구촌에서 가장 빠른시간 내에 선교대국화를 일구어낸 한국의 축복과 은혜는 감동적이며 우리 아이티는 한국을 배우고 주안에서 굳건한 연대를 이루어 여기서 얻어진 역량과 성심을 국제간의 연대를 통해 주께 영광 돌리고 지구촌에 하나님의 선교사역이 날로 확장되도록 굳게 연대하자고 말했다.

 

 

 

김은혜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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