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총,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 등록 2014.01.08 15:05:48
크게보기

수원교회 반종원 목사 제46대 대표회장에 취임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대표회장 반종원 목사)는 지난 14일 수원 리츠호텔에서 수기총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200여 명의 수기총 소속 교회 목회자와 임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 정병국 의원, 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 수기총 사무총장 이관호 목사(영화나사렛성결)의 사회로 수기총 전회장 이영호 목사(수원제이장로)의 대표기도, 수기총 서기 이부호 목사(수원새빛장로)의 성경봉독, 수원교회(반종원 목사)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수원교회를 설립한 구다윗 목사(서울은총)무엇이 좋은 지도자를 만드는가?”(3: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구다윗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땅의 지도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존엄성을 나타내는 리더자가 돼야 할 것이라며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변치않는 마음이 우리를 움직이고 주장하며 이끌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부 이취임식에는 직전회장 김철한 목사(오목천)에게 공로패 증정을 시작으로 이임사, 꽃다발 증정, 상임회장 송종완 목사(수원삼일장로)의 취임회장 약력 소개, 수기총 감사 국응석 목사(순복음중앙)가 취임패를 증정하고 신임 대표회장 반종원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했다.

 

반종원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수기총이 지난 45년의 세월을 걸어온 길은 영광의 길이요, 화합과 하나됨의 길이었다면서 앞으로 연합회가 수원시와 한국교회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역 복음화와 섬김의 사명,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3부 축하의 시간에는 수원교회 장로부부 중창단의 축가를 시작으로 수원시 염태영 시장과 수기총 전회장 이순길 목사(예수소망)의 축사, 수기총 전회장 서정달 목사(조원감리)와 김봉태 목사(영원장로)가 격려사를 전하며 신임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기총 회계 김철 목사(영화감리)의 광고 및 내빈소개가 있은 뒤, 수기총 전회장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의 축도로 이취임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반종원 목사는 한국성서대학교와 수도침례신학교, 침례신학대학원, 워싱턴침례신학대학원을 거쳤고 기독교한국침례회 경수지방회 회장, 수원중부경찰서경목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한편, 수기총은 1969년에 수원지역 복음화를 위해 창립됐으며 침례교에서는 노양부 목사(수원)를 비롯해, 김재명 목사(영광), 이순길 목사(소망), 고흥식 목사(영통영락) 등이 대표회장으로 역임했다.

 

 

수원=이송우 기자 bpress7@hanmail.net
- Copyrights ⓒ침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0, 11층 침례신문사 (02) 2681-9703~5 Fax (02) 2681-9706 bbbbb9191@naver.com l bpress7@hanmail.net 등록번호 : 서울, 다06725 | 등록일 : 1977년4월14일 | 발행인 : 침례신문사 강형주 | 편집인 : 강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