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IP방송 C채널(사장 허미숙)과 한국정책방송(KTV, 원장 김관상)이 양사 공동발전과 컨텐츠 개발을 서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3일 서울 상암동 C채널 본사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C채널 허미숙 사장과 KTV 김관상 원장을 비롯해, 양사 보도, 편성, 제작 책임자가 함께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방송분야 협력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는 취재, 제작영상을 상호 제공하며 프로그램 공동기획 제작 등 컨텐츠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미디어 관련 인력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크로스미디어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이며 실질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데도 합의했다.

C채널 허미숙 사장은 “KTV가 가진 특화된 다큐멘터리와 국정운영 컨텐츠를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넓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 협약은 C채널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