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10월 12일 신촌성결교회에서 ‘평화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자세와 책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월례기도회는 한복협 부회장 이정익 목사(신촌성결)의사회로 시작해 한복협자문위원 림인식 원로목사(노량진)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한국 교회의 영적 각성과 회개 운동을 위해 한복협중앙위원 송용필 목사가 ▲한국 교회의 도덕적 각성과 사랑 운동을 위해 한복협중앙위원 박진탁 목사가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한복협 중앙위원 안만길 목사가 기도하고 함께 합심기도했다. 그 후 신촌성결교회 프뉴마 중창단이 특송하고 1부 기도회를 마쳤다.
이어진 1부 발표회는 한복협 회장 김명혁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평화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자세와 책임”이라는 주제 하에 한복협남북협력위원장 허문영 박사와 기독교통일학회 회장 주도홍 박사, 한복협중앙위원 박종화 목사가 각각 발표했다.
발표 후 질의응답시간에는 북한교회연구원 원장 유관지 목사가 응답하고 한복협 총무 이옥기 목사가 관고한 뒤 림인식 목사가 축도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남북의 통일 문제가 이제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이 시점에 한국교회가 이러한 시대상황에 재빠르게 반응해 평화통일을 누구보다 먼저 준비할 수 있는 시대적인 선두들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