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이사장 홍정길)는 오는 11월 19일 서울영동교회 예배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이웃을 위한 자발적불편”이란 주제를 가지고 윤리부흥회를 연다.
최근 기독교의 모습은 사회적으로 큰 비판에 직면해 있으며 이것은 특정 교회나 목회자의 잘못이 아닌 전체 기독교인들의 삶 가운데 복음의 합당한 윤리적 삶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교회가 공교회의 성격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이유로 기윤실은 교회와 개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윤리부흥회는 자발적불편운동 영상을 상영하며 나의 다짐을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홍정길 이사장(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의 인사말, 손봉호 자문위원장(고신대 석좌교수)의 격려사, 박은조 공동대표(은혜샘물교회 담임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별히 회원들의 의견으로 모아진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합심기도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