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WEA 한국 준비위원회 , 세계복음연맹 대표단을 위한 환영 만찬 열어

  • 등록 2012.12.14 1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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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WEA 한국 준비위원회(위원장 길자연 목사)는 지난 11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4년 세계복음연맹(WEA) 총회 준비차 한국을 방문한 WEA 대표단을 위한 환영 만찬을 열었다.

 

환영만찬에는 제프 터니클리프 대표를 비롯한 WEA 대표단과 조용기 목사, 이만신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WEA 준비위원회 위원장 길자연 목사, 김영우 목사(총신대 재단이사장, WEA 준비위 사무총장), 엄신형 목사, 정인도 목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WEA 총회는 전 세계 약 200여 국가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그야말로 영적 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정부 측 인사들도 재정 지원을 약속하는 등 WEA 총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환영 및 격려사를 전한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부흥을 경험했다하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세속화와 물질주의로 위기에 처해 있다. 2014WEA 총회가 한국교회를 정화시키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제프 터니클리프 WEA 대표는 “WEA 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세 가지 있다. 하나는 한기총과 같은 기독교 연합기관이며 또 하나는 한국교회의 도움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기도가 그것이라며 특히 기도가 중요하다. 모든 것이 다 갖춰졌다 한들 기도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총회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터니클리프 대표는 “2014년 한국에서 열릴 WEA 총회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뜻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또 그 자리는 전 세계에서 참석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도 격려가 될 것이다. 우리는 WEA 총회를 통해 세계 복음주의의 모습을 알리고 싶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인사말을 전한 길자연 목사는 한 사람의 힘보다 많은 사람들의 힘이 합쳐지길 원한다“2014WEA 총회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WEA 대표단은 2014년 총회 개최 장소인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예방해 면담을 가졌다.

 

 

김은혜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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