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 최원진 교수)은 지난 11월 23일 비전홀에서 제16기 장기선교사 졸업예배를 가졌다. 약 120명의 하객이 참여해 12주 동안 장기선교사 훈련을 받고 선교지로 파송 받는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배정식 목사(청주)의 기도로 시작해 침례신학대학교 배국원 총장이 “하나님의 전신갑주”(엡6:13~17)란 제목을 가지고 파송 받는 16명의 선교사들로 하여금 선교비전을 고취시켰다.
이어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이재경 회장의 축하영상과 주바나바 선교사(카쟈흐스탄)의 축사를 통해 16명의 선교사들에게 선배 선교사로의 충고와 함께 축하를 했으며, 김근중 목사(늘푸른)의 격려사를 통해 지역교회가 바라는 선교사의 삶에 대한 충고와 격려가 있었다. 훈련 졸업 예배는 배국원 총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훈련을 마친 16명의 훈련생들은 미얀마, 베트남,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으로 파송돼며, 준비되고 훈련된 선교사들로 선교지에서의 귀한 사역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