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이훈 홍보대사와 가수 슈가 지난 5월 21일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생방송되는 YTN 라디오(FM 94.5㎒) ‘2015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에서 각각 진행자 및 내레이션으로 희귀병을 앓고 있는 국내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YTN라디오와 함께 ‘2015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 특집 생방송을 시작으로, 국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수술 및 치료비, 생계비 지원 등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국내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청취자들의 도움으로 각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것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에는 머리에 척수액이 차는 수두증을 가지고 태어난 3살 준우의 미니 다큐멘터리가 가수 슈의 내레이션으로 소개됐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가수 슈는 홀로 아픈 아이를 바라보아야만 하는 준우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내레이션을 더빙하며, 몇 번이나 눈시울을 붉혔다.
YTN 손영주 아나운서와 함께 이번 방송의 진행을 맡게 된 월드비전 이훈 홍보대사는 “많은 분들이 방송을 듣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월드비전과 YTN이 함께하는 특별 생방송 <2015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는 매월 1회 YTN 라디오(FM 94.5㎒)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나게 되며, 전화 1688-3570 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을 위한 일시 및 정기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배우 이훈은 2006년 월드비전 기아체험 24시간을 통해 정애리 친선대사와 함께 우간다 사업장을 방문한 것을 인연으로, 2007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이후 케냐 사업장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어려운 현실을 알렸으며,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자로 아동과 마을의 자립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 사진제공=월드비전
/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