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서부지법에동성결혼 합법요구 반대 탄원서명 제출

  • 등록 2015.07.30 10:45:16
크게보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7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서부지법)으로 동성결혼 합법요구 반대 탄원서명자료를 제출했다.

한기총은 최근 회원 교단 및 단체로 동성결혼 반대 서명을 공문으로 요청한 후 1차로 모여진 21,404명의 서명 자료를 서부지법으로 발송했으며, 추가로 반대 서명 자료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반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동성결혼은 우리나라 현행법상 성립이 불가능하다. 헌법에서 인정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청에 혼인신청을 하고 이것이 거부되니 소송까지 제기했다.


동성애 및 동성결혼은 기독교의 신앙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적인 사상에도 맞지 않고, 윤리, 도덕적으로도 맞지 않는 일이므로 이에 대해서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기총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으며,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입법화를 무산시킨 바 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앞으로도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해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대할 것임을 천명하는 한편, 다방면으로 동성애 및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응하는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 강신숙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 Copyrights ⓒ침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0, 11층 침례신문사 (02) 2681-9703~5 Fax (02) 2681-9706 bbbbb9191@naver.com l bpress7@hanmail.net 등록번호 : 서울, 다06725 | 등록일 : 1977년4월14일 | 발행인 : 침례신문사 강형주 | 편집인 : 강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