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정익 목사, 사장 권의현)는 오는 11월 24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와 학술심포지엄, 성서전시회를 진행한다. 1895년 10월 18일 한국에 성서사업을 시작, 지난 120년 동안 국내외 성서 보급 사역에 이바지해온 성서공회는 국내외 성서보급 사역에 대한 보고와 미래 성서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는 1979년 자립의 길을 걸은 이후 현재까지 약 1억 6천만부의 해외성서를 보급했다.
또한 이날 성서 전시회는 대한성서공회가 소장하고 있는 다수의 한글고본 성서 원본을 최초로 공개한다.
우선 최초의 우리말 단편인 “예수셩교 누가복음 젼셔”(1882년)를 비롯해, 최초의 우리말 신약성서인 “예수셩교젼셔”(1887년)와“마태복음”(1895년)“ 창셰긔”(1906년) 최초의국내 공인역“신약젼셔”(1900년)와 최초의 우리말 완역“셩경젼셔”(1911년) 등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참가 문의) 02-2103-8847~8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