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기고-자녀들에게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교육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등록 2015.11.19 16: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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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여론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성애에 무관심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할 때, 일어나는 가장 큰 문제는 학교 교육의 변화입니다. 우리가 동성애자들이 마음껏 동성애를 하도록 내버려두더라도, 동성애 옹호자들은 우리의 자녀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동성애가 정상으로 인정되면, 학교에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동성애를 해도 된다고 가르치는 것도 정상이 됩니다.


실제로, 동성애가 정상으로 인정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학교 성교육 시간에 동성애를 가르칩니다. 심지어, 초등학생들에게 성전환 수술이 정상이며, 동성애자의 항문성교 방법까지 가르칩니다. 뉴욕의 린든 에비뉴 중학교에서는 동성애자를 이해한다는 명목으로 수업시간에 동성 학생끼리 키스를 하게 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육을 받기 원치 않는 부모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 이는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습니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나라에서는, 동성애자들이 항문성교를 할 자유는 보호되지만, 부모가 자신들의 양심과 가치에 따라 자녀를 교육할 자유는 보호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동성애를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동성애 옹호자들은 끊임없이 학교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후보자는 자신을 동성애자로 소개하면서, 선거 공약으로, 학교 내에서 학기초에 새내기와 기숙사입주생등을 타켓으로 선배나 외부 기독교인들이 전도하는 것을 제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지난 10일, 신학교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영화를 상영하며 물의를 일으키던 한 동성애자 영화감독이,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된, 숭실대에서도 동성애 옹호영화의 상영을 강행하다가 학교 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국내 모든 대학교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기독교계열의 대학교와 신학교에까지도 두루 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국내 중,고등학교 보건교과서에서도 동성애를 옹호하는 서구의 주장들을 그대로 실어서 동성애를 옹호하고 있으며, 작년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에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주장을 정답으로 출제한 문제가 나오면서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동성애 옹호세력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동성애를 옹호하는 주장을 학교에 전파하여 우리 자녀들에게 동성애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시도를 이미 진행 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리스도인들이 동성애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교회가 친동성애 정책을 한 목소리로 반대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는 성경 말씀은 불법이 되고, 우리의 자녀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복음에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의 자녀에게 동성애를 가르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르치고, 자녀들이 인권을 가장한 달콤한 속임수 취하기 전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취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점점 어두워지는 이 세상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빛의 자녀가 되어 휼륭한 지도자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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