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는 지난 10월 20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6-9차 총회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 임원회는 오는 12월 3일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교회의 날” 행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준비위원장에 이용규 목사를 선임했다. 또한 WEA 국제지도자포럼 준비위원장에 엄신형 목사를 교회일치위원장에 길자연 목사, 회원권심사소송 조사위원장 김용도 목사를 각각 임명했고 조직 구성 및 운영에 대해서는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회원 가입의 건에 대해서는 실사위원회의 보고를 토대로 (재)성산청소년효대단과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복음주의)의 회원 가입을 진행하고 이를 실행위에 상정키로 했다. 또한 행정보류 상태였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보수, 총회장 정동환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총회장 황상모 목사)에 대한 행정보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범종교학사관 대책의 건에서는 현재 교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교육관과 기숙사 등을 지어 운영하고 있는 부분에 세무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으며 교회의 부속건물 및 교육시설 등 선교 목적으로 지어진 것으로 세무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임원회전 드린 경건회는 공동회장 김탁기 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전 대표회장 지덕 목사의 폐회 기도로 마쳤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