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 교경중앙협의회)는 지난 1월 2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을 위한 오찬기도회 및 교경중앙협의회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찬기도회는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의 사회로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의 팡파레, 경목실장 양재철 목사와 교경중앙협의회 공동회장 양정섭 목사, 전국경목총회 후원이사 임은태 장로가 △대통령과 나라안정을 위하여 △경찰청장과 민생치안을 위하여 △경찰선교와 교경발전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으며 경찰청 기독선교회 김혜원 과장의 성경봉독, 조요한 목사(이레), 경찰악대의 특별연주와 최경렬 교수(백석대 음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소강석 목사(새에덴)가 “사람을 바꾸는 힘”(고전12:2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교경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정기와 경제, 안보 전 분야에 있어서 국민들이 심히 불안한 한 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기에 좌절하거나 낙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슬기롭게 잘 극복했으며 앞으로도 큰 역할을 감당하리라 믿는다”며 “오늘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경찰복음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기도, 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국내 경찰 총수인 강신명 청장도 “지난 한해 어려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나라와 경찰들을 위해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교경중앙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경중앙협의회 제39대 대표회장 신철모 목사(경목위원장)의 격려사, 제35대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와 서울청 경목실장 고제동 목사의 축사, 교경중앙협의회 총무 김봉희 목사가 광고 한뒤, 교경중앙협의회 명예회장 정신성 목사의 축도로 오찬기도회를 마쳤다.
식사 후 진행된 제43차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장두천 목사의 기도, 서기 김바울 목사의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정회의록낭독, 감사보고를 비롯한 각종 보고가 있은 뒤,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신임 대표회장에 예장통합 총회 김동엽 목사(목민)를 선출했다.
신임 교경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인사말에서, “그동안 경찰선교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헌신, 열정을 품고 이번 회기에는 보다 다양한 선교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며 “하나님의 공의를 바탕으로 교경중앙협의회가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경중앙협회의는 기독교한국침례회를 비롯한 38개 한국교회주요교단이 참여, 경찰복음화에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교단에서는 총회장 유영식 목사와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 본보 사장 신철모 목사, 지성윤 목사(강남제일), 권이학 목사(월산) 등이 교경중앙협의회 총회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