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3천만원 기탁

  • 등록 2016.02.21 2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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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국, 희귀난치성질환 치료 위한 성금 모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7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병원장 한상원)에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이 지난 1월 1~21일 ‘신년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마련했다.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을 받던 선교회 회원의 자녀가 성금 마련의 계기가 됐다.


희귀난치성질환은 그 병명에서 알 수 있듯 환자 수가 적고 국민건강보험에도 적용이 안되며, 치료 또한 무척 어렵다고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카리스선교회 산하 교구 차원에서 시작된 모금 운동은 기도회를 통해 대학청년국 전체로 퍼져 나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던 선교회 회원 아이는 부모와 청년들의 간절한 바람을 뒤로한 채 지난 2월 1일 영원한 주님의 품에 안겼다.
주변에 큰 안타까움을 남겼지만, 동시에 청년국 전체에 뜨거운 사랑의 밀알이 됐다.
이영훈 목사는 “청년들이 뜨겁게 기도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라며 “어린 생명들이 쾌유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청년국은 오는 5월 2차 다니엘기도회와 6월에 열리는 ‘THE 10th HOLY SPIRIT FESTIVAL & 제29회 초교파 전국 청장년 금식 대성회’ 때 2차 모금 활동을 진행,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이송우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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