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이 지난 2월 23일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수영로교회 고등부는 지난 2월 22~24일 경북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4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유원식 회장을 외에도 기독교인의 성과 이성교제, 직업과 믿음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로 다채로운 특강이 마련됐다.
이날 유원식 회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란 주제로 “글로벌 리더는 언어, 실력, 성품, 열정, 나눔이란 다섯 가지 자질을 갖춰야 한다”며 “공부를 열심히 해 실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눔과 봉사를 하는 삶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영로교회 고등부 오기훈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현장에서 일하는 기아대책 리더십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기아대책을 통해 선교 및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강신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