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침례교연합회는 지난 4월 12일 개화교회(장동훈 목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신임대표회장에 장동훈 목사를 선출했다. 2020년 수석부회장 장동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경건예배는 연합회 공동 부회장 서성래 목사(새샘)의 기도와 대표회장 김석종 목사(공주한빛)가 “모든 입으로”(빌 2:10~1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연합회 고문 박종서 목사(증경회장) 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는 2020년 한 해를 헌신적으로 수고한 사무총장 백승혁 목사(봉정)의 각부보고와 이어 규약 수ㆍ개정 순서를 가졌다. 이어 새로운 임원선출에서 제31대 대표회장으로 장동훈 목사, 수석부회장에 서성래 목사(새샘), 사무총장에 황인준 목사(가신)를 추대했다. 또한 충남․세종침례 교연합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1년 동안 연합 사업에 차질이 빚어진 것에 아쉬움을 나누며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보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임원회에 일임해 진행하기로 했고 연합회 직전대표회장 김석종 목사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신임대표회장 장동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올해의 사업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연합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연합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상황이 호전되면 나머지 연합회 사업과 행사를 위해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식사금지 상황에 따라 식사와 교제가 어려워 개화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예물과 선물로 교제의 아쉬움을 달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침례교 충남.세종연합회(회장 김석종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요 연합회 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가운데 연합회 재정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합회 미자립교회들을 돕기로 결의했다. 이에 연합회 임원회 공동 부회장들이 각 지방회의 교회들을 선정해 지난 4월 7일 지원금을 전달했다.
연합공보부장 김원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