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삿포로의 흰 눈 위에 새긴 복음의 열정과 목회적 위로

가나중앙지방회 목회자부부 수련회, 3박 4일간 삿포로에서 쉼과 사명 확인
39명의 동역자, 삿포로침례교회 방문하며 일본 선교의 현장 직접 체험

 

가나중앙지방회(회장 김현종 목사)는 지난 4월 6~9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삿포로에서 “2026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13쌍의 목회자 부부와 여선교회원을 포함한 총 39명이 참여했으며, 목양 사역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영적 회복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일본 선교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사명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특별히 하늘비전침례교회(장충만 목사)와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강남생수침례교회(윤순덕 목사)의 아낌없는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은혜로운 교제의 장이었습니다.

 

 

대자연 속에서 누리는 쉼과 연합의 여정
지난 4월 초순, 겨울의 잔설과 봄의 생동감이 공존하는 삿포로에 도착한 일행은 지방회 교육부장 박만식 목사(예원)의 세심한 준비 속에 첫날부터 평안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시코츠 호수 전망대와 쇼와 신잔의 웅장한 자연 앞에 선 목회자들은 창조주의 경이로움을 찬양하며 목회 현장의 고단함을 씻어냈고, 동역자들과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눴습니다. 39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함께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정은 질서 정연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이동 중인 차 안에서는 각 교회의 사역 경험을 나누는 간증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특히 삿포로침례교회 방문 시 드릴 특별찬양곡을 일본어로 함께 연습하며 선교지를 향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도 했습니다.

 

 

삿포로침례교회 방문
침례교 정체성 확인한 선교의 현장

이번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는 삿포로침례교회(니시모토 시나루 목사) 방문이었습니다. 복음화율이 0.5%에 불과한 척박한 영적 토양 속에서 일본침례교연맹의 일원으로 헌신하고 있는 삿포로침례교회와의 만남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지방회 총무 이진명 목사(하늘)의 사회로 진행된 방문 일정에서 지방회 측은 정성껏 준비한 방문기념패와 한국산 김을 선물하며 현지 사역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10년간 유학한 조미영 권사(하늘비전)의 유창한 통역 덕분에 언어의 장벽을 넘어 뜨거운 형제애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지방회 소속 39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일본어로 준비한 특별찬양을 올려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삿포로와 일본 땅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지방회 증경회장 오영택 목사(하늘비전 원로)는 설교에서 “빛과 기쁨을 배우고 싶습니다(시편 97:11)”라는 제목으로 “비록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천국 시민이자 한 가족”이라며, “일본 사회 내 소수인 기독교인들이 나타내는 거룩한 영향력과 그 안의 빛과 기쁨을 우리도 함께 배우고 나누길 원한다”고 권면했습니다.

 

 

다시 사역의 현장으로, 더 뜨거워진 복음의 열정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목회자들은 이번 수련회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영·혼·육의 전인격적 재충전’과 ‘선교적 사명의 재발견’을 가져다 줬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 참석 목회자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안식을 얻고, 삿포로침례교회 통해 복음의 열정을 회복했다”며 “이 은혜를 동력 삼아 개교회 섬김과 지역 복음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방회장 김현종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지방회 목회자들이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일본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뜻깊은 여정이었다. 협력해 준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기서 얻은 영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교단 발전과 사역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가나중앙지방회는 이번 수련회를 기점으로 회원 교회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선교지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총무 이진명 목사

공보부장 정창현 목사



총회

더보기
“믿음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성료
2026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가 지난 4월 20~22일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믿음으로 한계를 돌파하라”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목회의 새로운 영적 도전인 AI 활용, 목회자 영적 각성의 특강, 사모의 심리적 안정과 찬양으로 힐링하는 시간 등 목양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한 시간이었다. 개회예배 전 사전 세미나는 미래목회와 함께 하는 AI 활용 목회 세미나로 문을 열었다. 이날 침례교 청년 연구소 소장 박군오 목사는 AI 목회 프롬프트를 활용해 목회 사역에 접목하는 사례들을 이야기했다. 또한 115차 총회가 의뢰해서 진행한 침례교 다음세대 현황에 대한 백서를 공개하고 이를 목회자들에게 전달했다. 박군오 목사는 “AI를 접목한 사역들이 날로 확장되면서 목회자들이 이에 대한 활용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회의 상황과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AI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에서 교회 사역과 목회 사역을 돕는 조력자로 나아가 동역자로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목사는 침례교 다음세대와 관련해 총회가 진행했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